1분기 실적 발표로 본 엔비디아(NVDA)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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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1Q22 Review


-1분기 매출액 56.6억달러(+13.2% QoQ, +83.8% YoY) EPS$3.66 예상 상회

-Gaming 매출액 27.6억달러 (+10.6% QoQ, +106.1% YoY)

- 노트북용 신제품을 중심으로 게이밍/채굴/콘솔 등 전 부분 수요 강세

- 암호화 화폐 전용 CMP 1.55억달러 (전체 매출 2.7% 수준)

- Datacenter, Mellanox 예상보다 가파른 회복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 기록 

- Datacenter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9.5% 성장, 분기 최대 매출 기록 갱신 

- Professional Visualization은 수요 회복에 따라 성장세로 전환 

- Automotive, 공급부족에 따른 영향은 있지만 점진적인 회복세 유지 

- 차량용 반도체 매출 비중은 여전히 높지 않음. -Automotive 매출 1.5억 달러(-1% yoy, +6% qq), 매출 비중 3%

- GeForce Now 구독자 1,000만명 돌파

- 매출 고성장 요인은 게임용 수요 증가와 암호화폐 관련 수요 증가

- 영국 반도체 IP기업 Arm Holdings 인수 추진 지속.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여부에 대해서시장에서 아직 의심이 많았던 상황

- 엔비디아는 컨콜에서 공급부족 영향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 으로 예상. 공급부족으로 Q를 크게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P 상승으로 매출 증가를 이끈 상황.

 

엔비디아 액면분할 예정, 분할 뒤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 제기



- 엔비디아는 반도체 업계에서 미래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기업으로서 주식을 4분의 1로 액면분할 예정이라고 밝힘

- 다음 달인 6월 3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 승인시 6월 21일 장 마감 이후 기존 주주에게 주식 1주당 3주가 추가 배정될 예정

- 엔비디아 주식은 771만여주서 3000만여주로 늘리고, 주식 1주당 가격은 599.67달러(21일 종가기준)에서 149.91 달러로 줄어들 전망

- 엔비디아의 액면분할 후 다우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고 발행주식수는 40억 주로 늘어날 것이라 말함

- 액면분할 이후 IBM, 인텔, 시스코 등과 같은 기술주를 대체해 편입될 가능성이 제기, 주가가 높을수록 지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불안 요소를 액면분할로 해소하면서 가능성은 더 높아짐


전망 및 가이던스



하반기 데이터센터, 게이밍, 암호화 화폐 모두 강세

-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 63억달러(+/- 2%) (시장 예상 55억달러)

- Datacenter 부분은 2분기 AMD/Intel 신제품 효과와 함께 성장세 회복 기대 

- RTX 3080/70/60 Ti 신제품 출시로 게이밍 부분 강세 지속 전망

- 2분기 암호화 화폐 채굴용 CMP는 4억달러 매출 예상 (+158% QoQ)

- 하반기 공급 부족 지속, 채굴 제한 RTX를 통한 게이밍 부분 공급 부족 완화 기대


Valuation


하반기 데이터센터 성장의 기대감 vs 암호화화폐에 대한 우려
- 22F 기준 P/E 42.8배 거래, (과거 데이터센터 성장 구간 평균 P/E 50배) 
- 데이터센터 회복은 긍정적이나 불안정한 암호화 화폐 시장에 따른 우려 지속



다시 부각되는 암호화 화폐 이슈, 과거와는 조금 다르다?

2013년말에서 2014년초 GPU가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 채굴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이 후 채굴자들은 시중의 GPU를 사들이기 시작하였고 GPU의 가격은 폭등했다. 이후 ASIC의 이용 한 전용 채굴기가 등장하고 GPU의 채굴성이 떨어지자 채굴자들은 GPU를 중고시장 등에 팔게 되 며 전체 GPU시장 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후 암호화 화폐 시장의 암흑기와 함께 GPU채굴도 감소 하였다. 2018년에도 이런 상황이 반복 되었었다. 그리고 최근 암호화 화폐 가격상승과 함께 채굴 용 GPU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시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엔비디아는 암호화 화폐 채굴에 특화되어 있는 CMP(Crypto Mining Processor)를 출시 하였고 모든 RTX의 이더리움 채굴 능력을 제한 시켰다. 1분기 0.5억달러 규모의 CMP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그보다 3배 높은 1.55억달러의 매 출을 기록하였다. 2분기에는 4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이밍용 GPU를 제외한 순수 CMP의 매출액은 벌써 전체 매출의 6%까지 증가 하였다. 이미 일정 수준이상 으로 매출비중이 높아진 만큼 암호화 화폐 시장의 하락에 따른 충격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CMP/채굴 제한 조치로 과거보다 암호화 화폐 가격하락에 따른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 판단된다.

 

엔비디아(NVDA) 주가 및 시세 전망



- 현재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43명의 애널리스트 중 84%가 엔비디아 주식을 사야한다고 제시하였고 그 중에 26%정도의 애널리스트는 적극적으로 사야한다고 평가하였다.

-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엔비디아 적정가격은 최고가 800$ 평균 708.45$를 제시했으며 최저가는 440$이다.

- 엔비디아 주식을 현재 보유한 사람들의 평균단가는 567.6$로 엔비디아를 투자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4%정도 수익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네모선장의 엔비디아(NVDA)에 대한 생각



엔비디아 주식은 미국 주식을 시작한 3년의 기간동안 한번도 매도를 한적이 없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주식이다.

엔비디아를 신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엔비디아의 재무적인 지표를 예측했다기보다는 사업의 미래지향성이 너무 명확했기 때문이다.

4차산업의 쌀이라고 할 수 있는 GPU 시장 업계 1위, 게임사업과 데이터센터 시장업계 1위 등 엔비디아는 과거에도 1위였고 앞으로도 선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엔비디아의 가치를 일찍이 판단할 수 있었다.

4차산업의 대장주로써 어려움이 없을것 같았던 엔비디아도 ARM 홀딩스 M&A 지연리스크와 유상증자 가능성 때문에 주가가 횡보하였다.

이 때문에 작년 9월에서 올해 5월초까지 엔비디아 주식에 신규입성한 투자자로부터 횡보디아라는 놀림을 받았다.

하지만 앞으로의 남은 기간 동안 엔비디아 주식은 액면분할과 다우지수 편입가능성, 데이터센터, 게이밍, 암호화 화폐 모두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므로 횡보디아라는 오명에 벗어나 엔비디아 주가는 꽃길만 걷지않을까 생각한다.

필자는 기업의 모멘텀과 CEO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나오지 않는 이상 엔비디아 주식을 절대 팔지않고 1800$(1800디아)를 목표로 엔비디아랑 계속해서 동행할 것이다


출처 : 미래에셋대우증권/류영호 , 신한금융투자/김형태 , 하나금융투자/글로벌리서치팀

 


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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