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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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을 회사 개요

 

 

 

진단검사의 탈중앙화(Decentralized)를 실현하는 기업

 

 

 

 

노을은 고체염색 기술과 AI 기술, IT 기술을 융합해 혈액 및 조직세포를 분석하는 현미경 진단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5KOICA 혁신적기술프로그램(CTS) 1기로 선정돼 창업지원을 받고 설립했다. 현재까지 약 285억원의 외부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7월 실시한 프리-IPO 라운드에 적용된 기업 가치는 약 1,280억원(포스트밸류 기준)으로 추정된다. 동사의 진단검사 플랫폼 '마이랩(milab)'은 숙련된 의료인력과 실험실 수준의 인프라가 요구되는 혈액/조직검사를, 무게 10kg 내외의 포터블 의료기기와 일회용 카트리지로 대체해 병의원 수준에서도 시행할 수 있게 해 준다. 마이랩 플랫폼은 혈액도말검사 (Peripheral Blood Smear), 세침흡인검사(Fine Needle Aspiration), 동결절편검사(Frozen Section) 등을 비롯해 도말, 염색 과정을 거치는 거의 모든 유형의 진단검사에 적용이 가능하다.

 

 

 

 

 

 

 

 

 

 

2.  노을 공모개요 및 일정, 보호예수 현황

 

 

 

 

 

1. 노을 공모 청약일 : 2022.02.21(월)~2022.02.22(화)
2. 노을 공모 청약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 노을 공모 청약 주식 배정순 ★)
3. 노을 확정 공모가 :  10,000원 (비씨엔씨 최소균등배정을 위한 증거금 50,000원)
4. 노을 청약 수수료 :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청약수수료 "2,000원" 
5. 노을 청약 환불일 : 2022.02.24일(목)
6. 노을 상장일 : 2022년 03월 03일(목) 상장
7. 노을 공모 후 시가총액 : 1,607억원

 

 

 

 

 

노을의 유통가능 주식물량은 상장당일 전체물량의 32.87%이며 타 종목 대비 상장대비 유통가능 주식수가 유사한 편이라 주가흐름의 변동성이 중간 이상일것으로 예측된다.

 

 

 

 

 

3.  노을 수요예측 결과

 

 

 

 

 

 

노을 수요예측 결과 총 163 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여 상당히 낮은 수요예측 경쟁률인 31.50 : 1을 기록했다. 노을의 희망공모가액 밴드 최하단인 13,000원에서 30% 하회한 10,000원으로 결정되었는데 13,000원 미만의 가격을 쓴 기관 비율은 50.92%에 육박했다.

노을 수요예측 결과로 노을 주가 흐름을 전망했을때 노을 공모청약 참가를 통해 수익을 얻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4.  노을 실적

 

 

 

 

 

 

 

 

5.  노을 투자 포인트

 

 

 

(1) No Technician, No Infrastructure, No Human Error

 

 

 

 

노을의 '마이랩' 플랫폼은 혈액이나 조직을 염색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도말검사의 모든 과정을 자동 화하는 솔루션이다. 도말검사는 검체를 도말 표본으로 만들어 현미경으로 모양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말 표본은 검체를 슬라이드 위에 고르게 펴서 메탄올로 고정/건조한 뒤, 특수한 염색액에 담그고 씻어내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서 만들어진다. 이 절차를 정확하게 시행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하우와 긴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표본 제조에 메탄올과 물을 사용하므로 메탄올 잔여물을 제거하는 배기설비 및 급배수 설비 등이 요구된다. 이런 이유로 기존의 도말검사는 숙련된 의료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실험실 또는 대형 병원에서만 시행할 수 있었다.

 

 

 

 

마이랩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고체기반염색 기술(NGSI)과 영상처리 기술, Embeded AI 기술 등을 융합 해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를 시행한다. NGSI는 검체를 염색액에 담갔다가 수세, 건조를 반복하는 작업 을 하이드로젤 형태의 염색제를 검체에 찍는 방식으로 대체한 것이다. 잔여물이 남지 않아 수세, 건조 를 생략할 수 있다. 기기 내에 고배율 현미경과 카메라가 탑재해 고해상도 영상 획득이 자동으로 이뤄 진다. 이렇게 획득한 영상은 내장된 AI 모듈로 분석되는데, 사람보다 100배 빠른 분당 20만셀의 속도 로 세포을 스캔한다. 검체를 카트리지 위에 떨어뜨려 기기에 삽입하면 이 모든 과정이 자동 진행되며, 소요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통신칩이 내장돼 결과값을 외부 전송할 수도 있다.

 

 

 

 

 

마이랩 플랫폼의 장점은 1. 숙련된 의료인력과 높은 수준의 인프라가 불필요하고, 2. 자동화된 검사로 표준화된 결과값을 수집할 수 있으며, 3화학약품을 기기가 아닌 카트리지에 탑재하므로 카트리지를 교체하는 것만으로 어떤 형태의 도말검사에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고배율 광학현미경을 탑재한 마이랩 Dx와 말라리아, 혈구형태분석 카트리지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의료인력과 인프라가 미비한 지역병원 및 개발도상국 등이 타겟시장이다. 향후 빈혈, 혈액암, 바이러스/박테리아 감염 및 암 진단을 위한 조직검사에 대응하는 카트리지를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형광현미경을 탑재 해 암 프로파일링 등 정밀의료시장에 대응하는 마이랩 Rx2024년에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2) 첫 번째 타겟시장은 말라리아

 

 

 

노을의 사업 출발점은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Covid-19에 밀려 주목을 못 받고 있지만, 말라리아는 연간 1억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40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위험한 감염병이다. 발병 초기에 진단이 쉽지 않은데다 보건의료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환자가 집중돼, 환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진단 방법으로는 신속진단키트(RDT), 혈액도말검사(PB Smear), 유전자검출검사 (PCR) 등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사용이 간편한 RDT 검사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그러나 RDT 방식 은 증상이 비슷한 일반 열병과 말라리아를 구분하기 어렵고, 말라리아 원충 종류를 감별할 수 없으며, 질병이 없는 사람을 양성으로 판정하는 위양성(False Positive)에 따른 치료제 오남용 문제가 발생한다.

 

 

 

 

혈액도말검사는 환자의 정맥혈을 채취해 도말 염색하고 혈액 내에 존재하는 말라리아 충란을 현미경 으로 일일히 감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노을의 마이랩 솔루션은 확진을 내릴 수 있는 혈액도말검사 프로토콜을 그대로 따르면서도 사람이 직접 하는 검사 이상의 민감도를 실현한다. 따라서 양성 판정 후 확진을 위해 표준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RDT의 문제, 의료인력의 숙련도 및 검사 인프라의 영향 을 크게 받고 결과값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혈액도말검사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노을의 말라리아 카트리지는 4년 동안의 글로벌 임상 기간을 거쳐 20206월 판매를 개시했으며, 질병관리청, 노바티스, 라이트펀드 등에 디바이스와 카트리지 납품이 진행됐다.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의 가장 큰 수요처인 WHO와는 구매 전 사전적합성심사(PQ)를 추진할 계획이다. WHO는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 말라리아 발병율과 사망률을 2015년 대비 90% 이상 떨어뜨리고, 말라리아 퇴치국가 수를 35개 이상 늘린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RDT 방식은 치료제 오 남용에 따른 약재내성 발생이라는 치명적인 위험을 내포한다. 반면 마이랩 플랫폼은 표준검사인 혈액 도말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으므로 WHO의 말라리아 퇴치 과제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편으로 말라리아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노바티스에도 동사 솔루션이 납품됐으며, 해당 신약의 임상3상이 추진될 경우 추가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3) 혈구형태분석과 종양 조직검사로 확장

 

 

 

 

혈액분석은 환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인 진단검사로, 전세계적으로 연 100억 건 이상 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혈액검사는 혈액 성분을 분석하는 화학적 검사와 혈구의 수와 형태를 분석 하는 혈구검사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혈구검사는 다시 혈구 숫자와 분포를 빠르게 분석해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CBC(Complete Blood Count) 검사, CBC 검사에서 비정상 사례가 나오는 약 30% 의 표본에 대해 직접 현미경으로 관찰해 혈구 형태를 분석하는 BCM(Blood Cell Morphology) 검사로 나뉜다. CBC 검사는 로슈, 시스멕스 등의 혈구분석 솔루션이 사용되는데, 한 번에 많은 양의 표본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대형병원과 외부수탁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BCM 검사는 말라리아 진단검사와 동일하게 혈액 샘플을 고정, 도말, 염색,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노을의 혈액분석 솔루션은 기존 CBC 기기처럼 한 번에 많은 양의 표본을 처리하지는 못하지만, CBC 검사와 BCM 검사를 자동화해 원스톱으로 시행하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 솔루션은 표본 이송과 대량 처리, 추가적인 BCM 검사로 인해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수일에서 일주일이 소요됐다. 반면에 동사 솔루션은 검체를 외부 수탁기관으로 이송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바로 검사하고 결과값을 확인할 수 있다. 노을은 지난해 4분기 CBC 검사에 대응하는 자동 혈구계수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앞으로 혈액 전처리와 혈구계수, BCM 검사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선진국 소형병원이 타겟시장 이며, 특히 2020년부터 의사 처방 없이 혈액검사가 가능해진 미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암 진단 분야에서는 미세한 침으로 병변세포를 뽑아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세침흡인검사(FNA) H&E 염색 카트리지, 수술 도중 긴급한 검사가 필요할 때 조직을 얇게 잘라내고 급속 냉각해 검사하는 동결 절편검사(Frozen Section) 카트리지, 자궁경부암 검진에 활용되는 PAP 도말검사 카트리지를 개발하고 있다. 동사는 2022년 하반기 자궁경부암 진단을 위한 PAP 도말검사 카트리지를 출시하고, 2023FNA 방식의 유방암, 갑상선암 검사 카트리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세계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 은 약 10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조기진단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진단 수요가 빠르게 확대 되는 추세다. PAP 도말검사는 염색 과정이 매우 복잡해 전문화된 실험실에서만 시행할 수 있었으나, 동사 솔루션은 염색 및 분석 과정을 완전 자동화해 로컬병원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6. 노을 장외가

 

 

 

 

 

노을 장외가는 매도자는 27,000원에서 35,000원 사이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고 매수자는 18,000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7.  노을 투자시 리스크 포인트와 기회 요인

 

 

 

당장의 영업적자 vs. 미래의 큰 꿈

 

 

 

노을의 매출액 추정은 국가별 딜러사와의 공급계약 체결 내역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2021년까지 한국, 콩고 등 7개국 딜러들과 총액 8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확보했다. 국가별 딜러사와 3~5개년 독점계약 형태이고, 딜러사가 계약서에 명시된 연간 매출액의 80%를 미달성하면 독점 판매권이 박탈되는 조항 이 포함된다. 독점 판매권이 박탈될 경우 품목허가 및 기 집행비용에 대한 손실이 발생하므로 딜러사 입장에서는 계약사항을 적극 이행할 유인이 존재한다. 현재 공급계약을 논의 중인 신규고객은 총 27 개사로, 202214개사, 202325개사, 202527개사에 대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 매출은 품목허가가 진행되는 1년차 매출을 적게 잡고, 뒤로 갈수록 매출 규모가 확대된다고 가정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까지 적자 폭이 확대되다 2023년 손익분기점 통과, 2024년부터 이익 규모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오, 소프트웨어, IT 기술이 융합된 사업 특성상 인건비와 연구개발비 부담이 크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공급물량이 늘어나는 2023년부터는 고정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고, 암 진단검사 솔루션이 매출에 가세하는 2024년부터는 이익 확대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현재 약 140억원에 이르는 유휴현금을 보유 중이고, 이번 공모를 통해 190억원 이상의 자금을 추가 확보한다. 따라서 본격적인 이익 확대 시점 이전에 현금이 고갈될 위험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노을은 마이랩 플랫폼의 사업모델을 '디바이스', '카트리지', '데이터 플랫폼'3단계로 잡고 있다. 디바이스 단계에서는 말라리아와 혈액분석 솔루션이 필요한 곳에 기기를 보급하고, '카트리지' 단계에서는 암 조직검사, 면역형광염색을 통한 암 프로파일링, 정밀진단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세 번째로 '데이터 플랫폼' 단계에서는 표준화된 검사 결과값 확보와 빅데이터 구축 용이성 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질병 탐색과 신약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독 서비스, 검체 이동을 최소화 하는 원격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8.  노을 공모 참여 여부 및 투자여부 판단

 

 

 

 

 

 

노을의 경우 임베디드 AI(내장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진단 플랫폼 등 기술 경쟁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진단검사 관련 기업들의 가치가 급등하며 공모가 고평가라는 우려가 제기 됐었는데 이를 반영하듯 노을의 기관 수요 예측 결과 31.5대 1이라는 매우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상황이다.

 

 

필자의 경우 노을에 대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노을 측에서 최근의 주식시장 침체 분위기와 바이오 기업의 주가가 부진해 온 점을 고려해 공모가를 시장 상황에 맞추어 낮게 확정한 만큼 역으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방법이 있으니 노을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청약 참여를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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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노을 ,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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