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비케이 투자포인트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코크스 독과점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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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경비케이 회사개요

 

 

각종 산업의 기초 소재인 석회석 생산 및 코크스 판매 기업

 

 

태경비케이는 비금속 광물인 석회석 제품과 산업 연료로 활용되는 페트 로코크스 가공 및 판매 기업 태경비케이는 1980년에 설립되었으며 비금속 광물인 석회석 채굴 및 제품 가공을 통한 석회 제조 사업, 탄산가스 사업, 산업 연료로 활용되는 페트로코크스(Petroleum Cokes) 를 가공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석회 제조 판매업의 경우 자체적으로 보유한 광산에서 채굴한 원광탄을 통해 연간 128만톤의 석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상장사 중 석회석 채굴부터 제품 가공 및 판매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생석회, 소석회, 경질탄산칼슘 등이 있으며, 생석회는 철강 산업에서 순도 높은 철을 제련하기 위해 불순물 제거용으로 사용되고, 건설 산업에서는 시멘트 제조에 필요 한 주원료로 활용되며, 소석회는 대기 및 수질 정화 산업, 경질탄산칼슘은 제지 산업 등에 사용된다.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핵심 소재라는 의미다.

 

 

코크스는 정유 공정에서 생산되는 석유 부산물인 고체 연료로 태경비케이는 석유 코크스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미국 Oxbow社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코크스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다. 1H22기 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석회 제조 사업 34.8%, 코크스 사업 42.1%, 탄산가스 사업 15.3%, 기타 7.8%다.

 

 

 

 

 

 

2. 태경비케이 투자 포인트

 

 

 

1) 사상 최대 실적 향연의 바탕은 코크스

 

 

 

페트로코크스(이하 코크스) 사업을 주목해야 한다. 코크스는 정유 공정에서 생산되는 석유 부산물인 고체 연료로 석탄 보완재 및 대체재로 많이 활용된다. 따라서 코크스 가격은 석탄 가격과 연동되어 움직이는데 최근 천연가스 가격 급등 등 글로벌 에너지 병목 현상 심화로 석탄 발전이 확대되면서 석탄과 코크스의 수요 및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호주 뉴캐슬 발전용 석탄 현물 가격을 살펴보면 올해 9월 기준 석탄 가격은 톤(t)당 453달러로 올해 1월 166달러 대비 173.0% 상승했다.

 

 

 

코크스는 석탄 대비 가격 적인 측면에서 저렴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 태경비케이의 기존 고객사들은 비용 절감을 위한 대체품으로 코크스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며, 지난해부터는 현대오일뱅크 등 다수의 신규 고객사 유치에 성공했다.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코크스 매출 비 중 변화를 살펴보면 4.1% → 10.0% → 9.8% → 15.7% → 42.1%로 매우 가파르게 증 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코크스가 실적 성장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 한 셈이다. 결론적으로 철강, 유리 산업,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연료로 활용되는 코크스는 1) 전방 산업의 석탄 대체 및 보완 연료로 수요가 확대(Q)되고 있으며, 2) 에너지 공급 대 란으로 인한 코크스 가격(P) 상승은 물론, 3) 독과점 형태의 원재료 공급자 우위로 판가 전이가 가능한 구조로 수익성(M) 역시 지속 개선될 수 있는 구조다. 태경비케이를 주목 하는 이유다.

 

 

 

1H22 코크스 사업 매출액은 723억원(+680.7% YoY)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화력발전 석탄 대체재로 코크스의 수요 확대에 따른 제품 출하량 증대(Q)와 제품 가격 상승(P)이 주요한 요인이다. 이러한 성장 기조는 하반기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전 망이다. 최근 3년 국내 화력발전으로 생산한 전력량은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평균적으로 16.1% 많다.

 

 

 

따라서 1) 화력 발전소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태경비케이의 코크스 공급 물량은 계절적 요인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늘어날 수 밖에 없으며, 2) 러시아 천연가스 무기화로 대체 에너지원인 석탄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대체재인 코크스의 수요 및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크스의 비중 확대에 따라 수익성 역시 지속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원재료 공급자로 가격 협상력에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상대적으로 고마진 사업인 코크스의 매출 증가는 OPM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1H21 대비 1H22 전체 매출에서 코크스 가 차지하는 비중이 10.4% → 42.1%로 증가함에 따라 별도 기준 OPM은 5.8% →  8.5% 로 큰 폭 개선되었다.

 

 

 

 

 

 

 

2) 이차전지 음극재 필수 핵심 소재 코크스 납품 기대

 

 

 

 

흑연은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소재로 크게 천연흑연과 인조흑연으로 나눌 수 있다. 리튬이온을 안정적으로 저장하려면 음극재 활물질의 성능이 중요한데 인조흑연은 천연 흑연 대비 충방전 등 배터리 수명이 길고 출력이 높기 때문에 전기차에 적합하다고 평 가받는다. 2020년 기준 전세계 음극재 물질별 생산 비중은 인조흑연 76.3%, 천연흑연 19.4%, 실리콘 1.2%로 인조흑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간 인조흑연은 국내 기술 부재로 일본, 중국 등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최근 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 음극재 국산화 기술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인조흑연 음극재 국산화로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의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의 필수 핵심 소재가 코크스라는 점을 주목해야한다. 코크스는 석탄계와 석유계로 나눌 수 있는데 석탄계의 이차전지 음극재 생산 공정을 살펴보면 1) 철강 제조 공정에서 석탄을 건류할 때 발생하는 COG(Coke Oven Gas, 코크스로 가스)를 정제 시킨 후 2) 콜타르(철 강 부산물)를 만들고 이를 가공해서 3) 침상코크스를 제조한다. 침상코크스는 이차전지, 전극봉, 그래핀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탄소 소재로 현재 이차전지 음극재에 사용되 는 대부분의 침상코크스는 석탄계인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침상 코크스는 석유코크스를 통한 제품 믹스 및 생산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가능성에 대한 이유로는 1) 석탄 및 석탄코크스의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이다. 한국에너 지공단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석탄 및 석탄코크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석 유코크스 대비 약 34.1% 높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맞춰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침상코크스 생산 원료를 석유코크스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2) 이차전지 소재의 탈 중국화 준비다. 2021년 기준 중국은 세계 석탄 공급 비중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이 발표한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석탄 공급 부족 문제 등 수급의 미스매치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석유코크스의 이차전지 소재 활용 가능 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며, 향후 석유코크스로 시장이 확대 시 독과점 체재로 국내 석유코크스를 공급하고 있는 태경비케이가 수혜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3) 석회 제품 역시 전방 산업 호황에 따른 수혜 예상

 

 

 

전방산업 확대와 석회석 가격 상승 을 통한 석회 매출 증가 태경비케이의 석회 제조 사업도 전방 산업 확대에 따른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석회 제 품을 공급하는 주요 고객사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롯데정밀화학 등으로 이외에도 약 600여개의 기업에 공급 중이다. 석회 제품은 철강, 조선, 건설 등 다양한 산업의 기초 소재로 쓰이는 만큼 전방 산업 확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태경비케이는 상 장사 중 광산 채굴부터 제품 가공 및 판매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룬 국내 유일 기업이다. 원가 경쟁력을 통한 석회 제품 가격 상승(P)을 통해 수혜를 온전히 누린다는 의미다. 석회 제품의 판매 단가는 1H22 기준 작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1H22 석회 제품 관련 매출액은 598억원(+20.8% YoY)을 기록했다. 건설, 철강, 조선, 제지, 페인트, 비료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태경비케이는 석회 시장 의 M/S 26% 지위를 통해 전방 산업 확대에 따라 석회 제품의 공급 물량(Q) 또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태경비케이 실적 전망

 

 

 

1) 2022년 매출액 3,933억원, 영입이익 364억원 전망

 

 

 

 

 

 

태경비케이의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933억원(+101.5 YoY), 영업이익 364억원 (+85.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할 요인은 1) 석회석과 코크스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통한 제품 공급량(Q) 증가와 2) 원자재 및 석탄 가격 급등으로 인한 대체품인 코크스의 제품 가격(P) 상승, 3) 판가 전이가 가능한 가격 결정 구조(M)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다. 국내 코크스 시장은 대경고신인터내셔날(비상장)과 태경비케이가 M/S 약 80%를 점유하고 있는 독과점 시장이다.

 

 

 

 

 

 

 

 

4. 태경비케이 주가 상황 & 결론

 

 

 

 

태경비케이는 전 세계 탄산칼륨 거래량의 40%를 공급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서방 제재로 인해 화학비료의 핵심원료인 탄산칼륨 공급이 제한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이력이 있습니다.


탄산칼륨 부족 현상은 곧 식량난과 직결되는데 탄산칼륨이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3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수용성 칼륨이 풍부한 미네랄이기 때문입니다.

 

 

 

 

태경비케이는 석유 코크스 글로벌 1위 업체인 옥스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있어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원 공급난이 벌어지자 대체재인 코크스 가격이 급등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어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지난 한달간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

 

 

하나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원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석탄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대체제인 코크스의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태경비케이가 최대 수혜를 누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재료로 쓰이는 코크스로 공급이 확대된다면 실적은 매우 빠르게 퀀텀 점프할 가능성 있습니다. 이러한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과거 태경비케이가 받았던 평균 PER이 20배임을 감안했을 때, 태경비케이의 2022년 예상 PER은 5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되어 있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태경비케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같이보면 좋은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F8tgT2YUODY 

 

 

 



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태경비케이,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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