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 주식 주가 전망 (킹덤과 지리산을 기다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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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Z세대로 살아남기의 네모 선장입니다.

이번시간에 분석해볼 기업은 『킹덤』 이후, 글로벌 제작사를 꿈꾸는 회사 "에이스토리"입니다.

에이스토리는 2004년 음악PD 출신의 이상백 現 대표이사가 최완규 작가, 유철용 PD와 함께 설립한 드라마 제작사로 작가 중심의 제작사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에이스토리는 2018년 텐센트 오리지널 드라마로 납품된 『Shall We Fall in Love?』를 시작으로 글로벌 OTT로의 유통채널 다변화를 시작하여 2019년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의 글로벌 흥행을 통해 한국 Top-tier 제작사로써의 레퍼런스 확보하였습니다.

에이스토리는 다수의 공동제작 프로젝트들을 통해 미국 및 일본시장 진입을 준비 중에 있는데 스튜디오드래곤을 제외시, 글로벌 제작사로의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제작사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에이스토리는 어떤 회사고 주가전망은 어떠할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이스토리 회사 개요



국내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사


- 에이스토리는 2004년 1월 설립된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체로 주로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방송국과 해외시장 등에 공급하고 있음


- 백일의 낭군님, 우리가 만난 기적, 시그널 시즌 1 등의 드라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 1, 2,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 1, 2 등을 제작하였음


- 글로벌 OTT향 시즌제 드라마 제작, 드라마 IP 및 해외 판권 확보 가능한 드라마 제작, 드라마 IP를 활용한 웹툰, 게임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임.


2. 에이스토리 사업 현황



매출 감소에도 영업적 자폭 축소


- 인기 드라마의 저작권 수익 증가에도 전년에 대부분의 매출로 인식되었던 킹덤의 역기저효과, 제작 준비 중이던 드라마의 편성 이월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 감소


- 인건비 증가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원가구조 개선으로 전년대비 영업손실 규모 축소, 단기투자자산평가손실 발생으로 순손실 규모는 확대


- 텐트폴 드라마 지리산 편성으로 판권 수익, 협찬수익이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빅마우스 등의 드라마 편성으로 매출 성장 가능할 전망.


3. 에이스토리 주주 현황



4. 에이스토리 투자 포인트


(1) 글로벌 OTT 사 드라마 콘텐츠 공급 레퍼런스 보유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방송국과 OTT(개방된 인터넷을 통하여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대상으로 공급 중이다. 동사는 방송국과 OTT 등 유통채널로부터 방영권, 해외 판권 판매에 따른 수익을 수령하고, 간접광고 (PPL)와 OST 음원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2019 년 글로벌 OTT 사인 Netflix와 Tencent 대상으로 흥행한 드라마 ‘시그널(리메이크)’과 ‘킹덤 1’을 공급한 레퍼런스 기반으로 2021 년 하반기 편성이 예상되는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2) 2021 년 대작 지리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기대감 지속



올해 하반기 편성이 예상되는 드라마 지리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빅마우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2021 년 8 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지리산은 지난해 tvN 향 국내 판권과 아이치이향 중국 외 글로벌 판권을 판매한 상황이며, 향후 중국 판권 판매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지리산 제작은 3 Q20부터 시작되어, 이와 관련된 매출은 2 Q21까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빅마우스에 대한 감독, 주연, 유통채널들에 대한 내용은 2 Q21 내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다.

최근 글로벌 OTT 사들의 아시아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한국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동사의 대작 드라마들에 대한 제작 투자비 대비 매출액이 이전보다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3) 미디어 커머스, 예능, 게임 사업까지 영역 확대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제작 사업 기반으로 관련된 신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동사는 핀 테크 기업 아이엠폼과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위해 합작법인 AIMC를 설립한 상황이다. 합작법인을 시작으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 마켓 JD.com과 Wechat Mini P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드라마 콘텐츠에 나오는 국내 상품(의류, 주얼리 등)을 유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수익원인 간접광고와 OST 음원에서 벗어나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 따른 수수료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한편 동사는 드라마 외 예능과 게임 사업까지 진행 중이다. 예능 사업의 경우 3 Q21 SNL 코리아를 국내 OTT 채널에서 방영할 예정이고, 시트콤도 자체적으로 제작해 국내 OTT 향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드라마 킹덤 IP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인 액션스퀘어가 게임을 개발 중인 만큼 드라마 콘텐츠 중심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되는 모습이 긍정적이다.


5. 에이스토리 주가 전망 기술적 분석


에이스토리의 시가총액은 3813억(2021/07/15)으로 코스닥 상장기준 268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에이스토리의 주가는 40,000원으로 (2021/07/15)로 전고점 54,000원(2021/03/30) 대비 35% 정도 주가가 빠져있는 상태이다.

에이스토리 주가는 이슈의 부재로 2021년 05월 18일(30,950원)에 RSI가 30선에 닿을 만큼 과매도권까지 도달하였고 2021년 7월 13일까지 MACD가 0 이하를 유지하고 있었다.

허나 7월 14일 에이스토리 매각 찌라시와 킹덤 아신전(제작사는 아니지만 기대감이 반영) 상영에 기대감으로 에이스토리 주가가 거래량과 함께 상승하며 과매수권인 RSI 80까지 기술적 지표가 올라왔다.



에이스토리 주식의 1개월간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은 외국인이 수급이 순매수로 전환되었고 최근 에이스토리 주가 상승의 원인은 킹덤 아신전 성공 기대감에 따른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 때문이라고 보인다.

에이스토리 주식에 신규 진입 시 34,400 이하에서 매수가 가능하다면 이상적인 가격에 진입하여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6. 에이스토리 주가 전망 기본적 분석



(1) 여전히 유효한 <지리산> 실적, 그 이상을 보여줄 모멘텀



1분기 실적 이후 이익 가시성에 대해 상당한 회의론으로 에이스토리 주가가 기간 조정을 거치고 있었다. 다만, 2분기는 기존에 기대하던 수준의 이익이 예상되며 2차 판권이 반영될 4분기까지 감안하면 성장 스토리는 변한 것이 없다.

OTT 경쟁이라는 산업의 큰 변화 속에서 이응복, 오충환, 유인식 등 최고 감 독들이 연이어 에이스토리 작품들을 선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최고 수준의 작가/배우 패키징을 통해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실적들을 꾸준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준비 중 인 <지리산>보다 큰 규모의 시즌제 텐트폴 작품이 가시화된 다면 장기간 매우 편안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 2Q Preview: 영업이익 30억 원(흑전)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90억 원/30억 원(OPM 22%)으로 예상한다. 드라마 <지리산>의 경우 1분기까지 약 44%의 진행률이 반영되었다.

대부분의 촬영이 마무리되었지만 후반 작업을 감안하여 2분기 진행률은 40%로 가정했다. 3분기에는 후반 작업과 관련한 진행률 및 쿠팡 오리지널 예능 방영 실적이 반영되며, 4분기에는 <지리산>의 2차 판권 매출(PPL, OST, 미디어커머스 등)이 반영된다.


(3) 역대 최고 규모의 시즌제 텐트폴 작품 준비 중



하반기 촬영 예정 작품으로는 <빅 마우스>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있다. <빅 마우스>는 한류 스타인 이종석, 윤아 주연에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의 오충환 감독으로 준 텐트폴 규모 및 긍정적인 리쿱율이 예상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배가본드>의 맞춘 유인식 감독과 장영철/정 경순 작가의 조합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역대 최고 수준의 텐트폴 작품도 준비하고 있다. 최소 시즌2 이상의 시즌제를 목표하고 있으며 <지리산>보다도 높은 수준의 제작비가 예상된다.


7. 에이스토리 주가 전망 총평




IP 확보+Global +Global +Global OTT 방영을 통해 하반기부터 에이스토리의 본격적인 이익 레벨 업이 예상됩니다. 에이스토리는 김은희 작가 <킹덤>1,2 시즌을 통해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했으나, Netflix 오리지널 콘텐츠(제작비+GPM 일정 수준 보장)로 흥행 대비 마진 확보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이스토리는 <킹덤>을 통한 텐트폴 제작 능력 입증된 가운데, Netflix 제외한 글로벌 OTT 플랫폼 다수 진출로 동사 협상 경쟁력 제고. 이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대한 최소 안전 GPM도 라이브러리 레퍼런스에 따라 우상향 조정이 가능해졌습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주지훈, 전지현 주연 텐트폴 <지리산> 포함, <더 킹 오브 실크로드>, <모닝글로리> 등 다수 텐트폴 중심 작품 편성 예정되어있습니다.


에이스토리 실적은 2021년 매출액 722억 원(+227% YoY), 영업이익 79억 원(흑전 YoY) 예상되며 텐트폴 작품 대부분 2 H21~1H22에 편성, 2021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이익 사이클 진입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IP 확보 편성작 가운데 제작비 320억 원 규모의 <지리산> 중국 OTT 아이치이(리쿱율 70% 이상)와 계약 체결하여, 하반기 tvN 동시 방영이 예정되어있으며 <지리산>은 상반기 제작 진행 (20.09~21.06)으로 매출 및 원가 인식, 방영 이후 광고, PPL, 플랫폼 커머스를 통한 매출 발생 가능한 구조로 GPM 25% 이상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2년 차기 텐트폴 박재범 작가의 <더 킹 오브 실크로드>는 <지리산> 능가하는 제작비 투여가 되어, <모닝글로리>등 텐트폴 중심 라인업 모멘텀 또한 에이스토리 사는 확보하고 있다 생각되어 에이스토리 주가는 전고점(53,000원)을 넘고 우상향 할 것으로 개인적으로 전망합니다.



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에이스토리, 하나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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