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40조원 투자 관련 삼성전자 반도체 수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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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향후 3년간 투자를 총 240조 원으로 확대하고, 그중에서 200조원을 반도체 투자에 쓰기로 결정했다는데 보도 자료에는 과감한 인수합병과 더불어 메모리 반도체 절대 우위 유지, 시스템 반도체 1위 도약 기반 마련이 목표로 언급됐다.

 

 

 

이와 관련해서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반도체 중소형주 종목들의 수혜가 예상되어 어떠한 종목이 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반도체 설비 투자의 경우, [1] 선행적 인프라 투자, [2] 비메모리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가 가시적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설비 투자 규모는 최근 연도에 10조 원 초반이었는데, 올해에는 이를 웃도는 방향으로 전망된다.

 

 

 

동 뉴스가 발표되자, 삼성전자와 KRX 반도체 지수는 2021년 8월 24일 각각 +3.1%, +2.9%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경쟁사 SK하이닉스도 +1.9% 상승했다.

 

 

 

과거에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 변동성이 컸을 때 이런 뉴스가 보도됐다면 아마 대형주 주가는 혼조세를 기록(삼성전자 상승, SK하이닉스 하락)했을 것이다. 반도체 중소형주는 메모리 반도체 수혜주 위주로 급등했을 것이다.

 

 

 

그러나 삼성전자 설비 투자의 방향성이 [1] 메모리에 대해서는 기술 지배력 강화에 집중하며, [2] 시스템 반도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기 집행한다는 점이 명확 하므로, 반도체 업종 전체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었다.

 

 

 

이번 발표 내용은 무엇보다도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이다. 메모리 반도체의 Cash flow를 기반으로 비메모리 반도체에서 활로를 찾는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최근 1개월 이내에 하나금융투자에서 발간했던 반도체 중소형주 기업 분석 자료를 기준으로 수혜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직관적, 전통적 의미의 수혜주는 1)원익IPS이다. 신규 라인에서 공정 소재 공급사 대비 먼저 수주와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 메모리 및 비메모리 장비를 모두 공급한다는 점 때문이다.

 

 

 

반도체 장비의 대장주가 1)원익IPS라면 반도체 공정 소재의 대장주는 2)한솔케미칼이다. 과산화수소 및 프리커서에서 비메모리향 매출이 발생한다. 보도 자료에 언급된 QD 디스플레이 분야의 공정 소재 공급사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내(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해외(글로벌 기업)에서도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가 적극 전개된다. Top-down 관점의 수혜주는 3)피에스케이, 4)코미코, 5)월덱스이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수혜주들은 많다.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40~50% 이상인 곳은 응용처의 디바이스가 메모리이든, 비메모리이든 모두 수혜주이다. 하나금융투자에서 최근 1개월 이내에 자료를 발간했던 기업 중에 6)하나머티리얼즈, 7)유니셈, 8)테스나, 9)네패스가 이에 해당된다.

 

 

 

추가적으로 NAND 고단화 수혜주 중에 10) 원익머트리얼즈를 언급하고자 한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주가 측면에서 아쉬웠던 기업이다.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사로서 SK머티리얼즈가 대장주 역할을 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등의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법인을 신설하고, 나머지 존속지주 사업 부문은 SK와 합병한다. 그렇게 되면, 반도체용 특수 가스 공급사/상장사 중에 연간 3,000억 원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대규모 매출이 발생하는 곳은 원익머트리얼즈뿐이다. 동사의 최대 고객사는 삼성전자이다.

 

 

 

 

삼성그룹 투자 수혜 관련주(반도체 섹터)




 

 

1) 원익ips 

 

 

 

 

 

 

원익IPS는 삼성전자 반도체 장비를 납품하는 대장주로써 최근 4거래일동안 10% 상승하며 급등 했다고 느낄 수 있으나 여전히 볼린저 밴드 중단(45,812원)을 기준 하단에 주가(45,000원)가 머물러 있어 신규진입하기에 매력적인 가격대로 생각되나 종목특성상 횡보하는 성격이 강하고 외인지분이 연초대비 6%정도 빠져 있어 수급이 개선 되는 시그널이 보이기전에는 엉덩이가 무거운 투자자가 아닌이상 수익을 보기 어려울것으로 예상된다.

 

 

 

 

2) 한솔케미칼 

 

 

 

 

 

 

한솔케미칼은 본업인 반도체 소재 공정의 이슈로 주가와 실적 흐름이 계속 우상향 해왔다기 보다는 2차전지 소재 영역으로 사업범위를 확장시키면서 주가 수혜를 받았다고 생각된다.

 

 

 

분리막용 바인더에 더해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사업도 진출하면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한해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이 35%에 대에서 41%때까지 상승하였다.

 

 

개인적으로 한솔케미칼 주가가 올해 많이 올라 코스피 지수 흐름에 따라 지지부진할 수 있다고 전망되나 이는 기회라고 생각되며 음극재 사업 영역이 2차전지 섹터에서 부각받고 있는만큼 반도체 투자 확대 수혜와 2차전지 확대 수혜를 동시에 누리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회사로 생각된다.  

 

 

 

 

3) 피에스케이

 

 

 

 

 

 

반도체 전공정 장비 공급사인 피에스케이는 최근 4거래일동안 볼린저 밴드 하단에서 6% 정도 상승하며 주가는 38,950원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1개월 간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도 있고 통상 피에스케이도 원익IPS처럼 시장의 온기를 늦게 받아들이는 종목이라 엉덩이가 무거운 투자자가 아닌이상 수익을 보기 어려울것으로 예상된다.

 

 

 

 

4) 코미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부품을 세정 및 코팅하는 업체인 코미코는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 25일 당일 장중에 볼린저 밴드 상단을 터치했으나 고점대비 7% 빠진 8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RSI는 66.09 MACD는 3819.56을 기록하는 등 추세적으로 상승할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돼 개인적으로 기대 되는 종목이나 1조원 이상(100,000원)의 포텐셜을 보여줄지는 의문이 남는다.

 

 

 

 

 

 

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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