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 주식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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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스테크 회사 개요

 

 

 

 

에이스테크 : 기지국 시스템장비, 안테나, 필터 등을 영위하는 통신장비사

 

 

 

 

1980년 명성무역으로 설립된 이후 국내 최초 카폰안테나 개발에 성공했다. 1985 년 삼성전자 벤더 등록,1998년 에릭슨 벤더 등록 이후 20년 이상 거래관계를 유 지하고 있다. 통신장비사 이외에 통신사로 직납 공급도 진행 중이다.

 

 

 

주력 사업 분야는 무선통신장비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시스템장비, 4G 안테나/필 터, 5G AFU(Antenna Filter Unit) 등이 있다. 오랜 업력을 통해 확보한 무선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무선통신 외에 방산, 전장 분야로도 안테나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현대기아차 등 국내 주요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유의미한 사업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

 

 

 

 

 

 

 

2.  에이스테크 실적 추이 및 전망

 

 

 

 

 

 

(1) 에이스테크 2분기: 적자 대폭 축소 및 고정비 절감 확인

 

 

 

 

2분기 매출액 586억원(+1%, 이하 YoY), 영업이익 -9억원(적자지속)을 기록했다. 적자는 지속됐으나 대폭 축소된 점이 의미있다. 삼성전자-버라이즌향 벤더로서, 관련 물량 공급 본격화가 주요 배경이다.

 

 

 

 

2분기 의미있는 변화는 회사의 고질적 약점이었던 높은 고정비 절감 노력이 숫 자로 확인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현재 1) R&D 선택과 집중, 2) 기술의 플랫폼화, 3) 인력효율화 등을 통해 고정비 절감을 목표 중이다. 2분기 판관비는 106억 원으로 최근 2개년 평균(208억원) 대비 100억 축소됐다. 향후 매출 발생 본격화 와 함께 전사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 에이스테크 하반기: 3분기부터 흑자전환 시작, 이익 개선 본격화

 

 

 

 

3분기 매출액 1,093억원(+93%), 영업이익 118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 삼성 전자-버라이즌향 공급 물량은 하반기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에릭슨 및 통신사 직납 공급 물량도 하반기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정비 절감 노력은 하반기도 지속된다. 과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매출이 회복 됨과 함께 고정비 감소가 더해져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익 개선 속도는 여타 통신장비사 대비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유력하다.

 

 

 

 

 

3.  에이스테크 투자 포인트

 

 

 

 

(1) 에이스테크 국내 유이한 시스템장비 공급사, 22년 관련 매출 YoY+515%

 

 

 

 

기지국 시스템장비는 전방에서 신호를 주고 받는 RU 역할을 한다. 안테나, 필터, 트랜지스터/증폭기 등의 부품이 함체 안에 모두 탑재돼 하나의 시스템장비로 만 들어진다. 시스템장비는 개별 안테나, 필터 부품대비 판매단가가 약 4~20배 높고 수익성 좋은(OPM 약 20%) 제품이다. 하지만 시장 진입을 위한 제품 개발 과정에서 기술력과 자본력 모두 요구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 일부 업체만이 공급 중이다.

 

 

 

 

에이스테크는 국내 통신장비사 중 기지국 시스템장비와 부품 모두 공급 가능한 유이한 공급사다. 시스템장비 공급사는 글로벌 기준으로도 일부 소수 업체에 불과하다. 에이스테크의 고객사 내 주요 경쟁 벤더는 중국 업체 1곳과 케이엠더블유 정도다.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의 메인 장비사들은 자체 생산물량을 넘기는 초 과분에 대해서 시스템장비 벤더들을 통해 공급 받는다. 글로벌 5G 투자가 확대 될수록 벤더들의 공급량은 증가하게 되는 구조다.

 

 

 

 

최근 에이스테크는 삼성전자의 유럽향 시스템장비 벤더로 등록되었다. 후발 주자임에도 고객사 내에서 경쟁사대비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시스템장비 매출은 하반기부 터 뚜렷한 증가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20년 52억원 → 21년 318억원 → 22년 822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고객사와 시스템장비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향후 유럽 외의 지역까지 공급지역이 확대될 경우, 22년 매출 성장은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발생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경쟁사인 케이엠더블유가 시스템장비 공급을 바탕으로 여타 부품 공급사들 대비 폭발적 성장(YoY +13,049%)을 기록했었던 것을 기억해보면, 시스템장비 공급사의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

 

 

 

 

 

 

(2) 에이스테크 고객사 다변화, 글로벌 5G 투자 회복에 따른 수혜 강도 부각

 

 

 

 

 

국내 통신장비사들이 대부분 삼성전자향 매출 일변도를 보이는 반면, 동사는 고 객사가 다변화 돼 있다. 또 다른 메이저 통신장비사인 에릭슨 뿐만 아니라 북미 와 인도 등의 주요 통신사향 직납 공급 매출도 발생 중이다. 고객사가 다변화돼 있어,글로벌 5G 투자 재개에 따른 수혜 강도가 여타 통신장비 업체 대비 부각 될 수 있다.

 

 

 

5G 투자는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미 1분기대비 2분기로 오면서 CAPEX 집행 규모의 정상화가 확인되는 지역이 늘고 있다. 21년은 미국을 중심으로, 22년부터 캐나다, 인도, 유럽, 일본 등지로 확대되는 양상이 예상된다.

 

 

 

 

 

 

(3) 에릭슨(M/S 2위) + 삼성전자(M/S 4위) 매출 비중 55%

 

 

 

 

글로벌 M/S 2위와 4위인 에릭슨, 삼성전자와 20년 이상 거래 중이다. 통상 매출 비중을 보면, 에릭슨과 삼성전자 합산해 55%의 비중을 보인다. 에릭슨과 삼성전 자 모두 최근 5G 수주 흐름이 긍정적이며, 특히 버라이즌향 수주를 두 회사가 양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버라이즌은 1) 21년 거의 유일하게 유의미한 5G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미국 내에서 핵심 주체이며, 2) 작년 5G 중대역 주파 수 경매에서 가장 많은 라이선스를 확보해 투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통신사이기 때문이다. 올 해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 본격화에 따른 에이스테크의 안정적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4) 에이스테크 북미, 인도 등 메이저 통신사향 직납 매출 비중 45%

 

 

 

 

통신사향 직납 매출 비중이 45%다. 기지국 안테나를 직접 공급한다. 북미와 인 도, 국내에 있는 주요 통신사가 고객사다. 특히 북미와 인도는 대형 통신장비 시 장으로 향후 대량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현재 북미 지역에서 AT&T에 공급 중이며, 향후 북미 다른 메이저 이통사로도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 인도 지역에서는 1위와 3위 통신사인 릴라이언스 지오와 에어텔향 수주에 성공했다. 지오와 에어텔은 지난 3월 인도 4G 주파수 경매에서 전체 주파수의 98.5%를 취득하면서 적극적인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과거 동 사의 릴라이언스 지오향 4G 안테나 공급 규모가 연간 1,000억원 이상이었음을 감안할 때, 이번 공급 규모도 유사한 수준을 기대할 수 있다.

 

 

 

본격적인 매출 성장은 21년보다 22년부터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 AT&T는 4분기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2) 인도는 코로나 영향이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인도시장의 코로나 여파 해소는 22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5) 에이스테크 고정비 감소 노력 → 수익성 약점 해소

 

 

 

 

과거 에이스테크는 높은 고정비 , 낮은 수익성이 여타 통신 장비사 대비 약점으로 작용해 왔다. 높은 고정비의 배경은 1) 공장 증설 이후 매출 미미, 2) 고객사 확대 의지 에 따른 높은 개발비에 있다. 고정비 절감을 위해 노력 중이며, 긍정적인 동향이 확인되고 있다.

 

 

 

 

1) 에이스테크 하반기부터 매출 발생 본격화 : 2020년 에릭슨과의 사업확대를 위해 베트남에 대규모 공장(기존 생산능력대비 3배)을 증설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글로 벌5G투자위축됨에따라전사매출이미미하게발생했고늘어난공장가동고 정비를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못했다. 베트남 공장 고정비 상쇄는 특히 에릭슨향 매출 발생이 중요한데, 에릭슨이 7월 수주에 성공한 버라이즌향 공급이 하반기부 터 시작될 예정이다. 하반기를 기점으로 삼성전자와 에릭슨향 매출이 본격화되며 전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에이스테크 고객사 선택과 집중 : 에릭슨과 삼성전자 외에 고객사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왔 다. 그 과정에서 직납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크고 작은 글로벌 통신사들과의 개발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향후 동사는 거점 국가별 메이저 통신사들 및 에릭 슨, 삼성전자 위주로 ‘선택과 집중’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술 플랫폼화와 인력 효율화 등 판관비 절감을 위한 노력이 진행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2분기부터 숫자로 확인되기 시작했다. 1분기와 2분기의 매출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2분기 판관비는 106억원으로 100억원 가까이 절감됐다. 최근 9개분기 판관비 규모가 매출 변동과 관계없이 190억원 이상 절대 수준을 유지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감소폭이 의미있는 수준임을 알 수 있다.

 

 

 

 

하반기 이후 매출 확대와 판관비 절감을 통해 전사 수익성(OPM)은 20년 3.9% → 21년 9.6% → 22년 11.4%로 뚜렷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6)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에이스테크 목표주가

 

 

 

 

 

 

에이스테크 주식에 목표주가를 제시한 애널리스트 중 최고가는 21,000원이다.

 

 

 

5.  에이스테크 주가 전망 총평

 

 

 

 

 

 

 

 

 

최근 통신장비 섹터에 대한 센티먼트는 19년 수준으로 긍정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1) 하반기로 갈수록 글로벌 5G 투자가 확대됨과 함께 해외 시장이 커지고, 2) 국내의 관련 벤더들의 실적 개선세가 확인되면서 섹터 전반의 투자 센티가 개선 될 것으로 예상한다.

 

 

 

21년 현재 고객사 내에서 시스템장비사로서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 벤더는 에이스테크다.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에릭 슨과 삼성전자 모두 고객사이며, 시스템장비 공급이 가능한 대표 업체라는 점에서 향후 섹터 센티 개선시 차별화된 주가 퍼포먼스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전망처럼 최근 외국인과 기관이 공격적으로 수급이 들어오고 있고 삼성전자의 폴더블폰과 제트 플립 판매량 확대로 5G 통신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돼 1년동안 지지부진한 섹터였던 5G섹터에 다시금 빛이 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전망해본다.

 

 

 

 

 

 

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에이스테크 ,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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