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에 지분 32% 사들여 ◆ 레이더 M ◆ 토종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PE)가 코스닥 상장사인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업체 아이에스시(ISC)를 인수한다. 헬리오스PE는 24일 ISC 지분 31.7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인 정영배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15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한 것이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헬리오스PE가 ISC 인수를 위해 결성한 펀드 출자자(LP)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 이후에도 정 회장은 10% 안팎의 지분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정 회장은 ISC의 이사회 의장과 사내이사로 남아 헬리오스PE와 공동 경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에 정통한 투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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