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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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쏘카 회사개요

 

 

 

국내 카셰어링 선도 기업

 

 

쏘카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 아래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제직 했던 김지만 대표가 2011년 창업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이재웅 전 다음 대표가 창업한 투자회사 인 SOQRI로 총 3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사업으로는 카셰어링 부문이 있고, 전기자전거 와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인 ‘elecle’, 공유 주차 플랫폼인 ‘모두의 주차장’을 인수해 운영 중이다. 1Q22 기준 전체 매출에서 카셰어링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7%이다. 2018년부터는 전략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브이씨엔씨(주), (주)폴라리언트, (주)차케어, (주)모두컴퍼니, (주)나인투원 등을 인수 및 투자하여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제주도에서 라이드플럭스와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2. 쏘카 공모주 청약 일정, 보호 예수 현황 , 청약 한도

 

 

 

 

1. 쏘카 공모주 청약일 : 2022.08.10(수)~2022.08.11(목)
2. 쏘카 공모주 청약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쏘카 공모주 청약 총 3개 증권사에서 주관)
3. 쏘카 확정 공모가 : 28,000원 (쏘카 최소균등배정(20주)을 위한 증거금 280,000원)
4. 쏘카 청약 수수료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청약 수수료 2,000원 // 유안타증권 청약 수수료 3,000원(일반고객 기준)
5. 쏘카 청약 환불일 : 2022.08.16일(화)
6. 쏘카 상장 예정일 : 2022.08.22일(월)
7. 쏘카 공모 후 시가총액 : 약 9,665억원

 

 

 

 

 

쏘카 공모주 유통가능 주식물량은 상장 당일 전체물량의 16.28%이며 타 종목 대비 상장대비 유통가능 주식수가 적어 주가흐름 변동성은 기존 공모주들에 비해 작을 것으로 예측된다.

 

 

 

 

 

 

쏘카 공모주 청약한도는 미래에셋증권 일반그룹 기준 47,000주 까지 청약 가능하며 우대그룹은 94,000주까지 청약 가능하다. 삼성증권의 경우 일반청약자는 20,000주 까지 청약 가능하며 우대기준 40,000주 까지 가능하다 온라인전용 청약자격 고객의 경우 10,000주 까지 청약 가능하다.

유안타증권의 경우 일반그룹 기준 최소 250주에서 최대 650주 까지 청약 가능하며 우대그룹의 경우 최소 800주에서 1300주 까지 청약 가능하다.

 

 

 

 

3.  쏘카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쏘카는 기관 수요예측 결과 확정 공모가 2만8000원, 공모 물량은 364만주로 최종 확정했다. 전량 신주 발행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 유입 자금은 총 10192000만원이다.

 

 


당초 계획된 공모 물량은 455만주였는데 최종 공모물량은 이보다 20% 낮아졌다. 공모가 희망범위 역시 처음엔 3만4000~45000원이었지만 쏘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83.3%가 34,000원 미만의 가격을 제시해 이보다 낮은 28,000원 수준에서 결정됐다. 쏘카 수요예측 경쟁률은 56.07대 1이라는 매우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당초 예측보다 큰 폭 조정이 이뤄졌다.

 

 

 

 

쏘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 5.46% 신청 수량으로는 0.18%를 기록해 유의미한 지표로 활용하기 어려운 수치가 나왔다.

 

 

 

 

4. 쏘카 실적

 

 

 

 

쏘카는 22년 약 4천억원 수준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22년 2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되며 22년 기준 약 160억원의 영업이익(주식보상비용 50억원 반영 시)의 달성이 기대된다. 22년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23년 약 5,800억원 수준의 매출액과 600억원 수준의 영업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5.  쏘카 장외가 

 

 

 

쏘카 장외시장 거래동향을 보면 매도자 기준 희망 장외가는 47,000 ~ 56,000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고 매수자 희망가격은 31,000원 ~ 35,000원 사이에서 쏘카 장외가가 형성되어 있다.

 

 

 

 

 

6. 쏘카 투자 포인트 

 

 

(1) 쏘카 카셰어링 독보적인 1위

 

 

 

쏘카는 22년 현재 카셰어링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 기준 쏘카의 국내 카셰어링 시장 M/S는 79% 수준이다. 21년 연결 매출액은 2,886억원으로 2위 업체인 그린카 대비 약 1.9배 수준이다. 회원수는 약 800만명으로 국내 경쟁사들 대비 2배 이상에 달한다. 2Q22말 기준 쏘카가 보유한 총 차량 운영 대수는 19,000대로 9,000여대에 머물러 있는 경쟁사 대비 2.1배 수준이다.

 

 

 

쏘카가 경쟁사들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근간에는 차량 및 유저 양방향 운영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가 있다. 그 동안 누적 주행 거리 1,765백만Km를 통해 누적된 차량 운행 데이터와 유저들의 앱 접속 위치 및 선호 지역과 같은 유저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차량 공급이 쏘카의 최대 강점이다. 이를 통해 2018년 29%에 불과했던 가동률은 1Q22 현재 38%까지 끌어 올릴 수 있었다. 같은 기간 차량 대수가 2배 이상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물량 증가와 효율성 모두 챙겼다고 볼 수 있다. 차량대수를 높여서 외형을 키우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외형을 키우면서 효율성 을 높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운영대수의 증가와 대당 매출액 증가로 쏘카의 매출액은 지난 12년 이후 연평균 112% 성장해, 21년에는 연간 매출액 2,886억원을 시현했다.

 

 

 

 

 

(2) 22년 흑자 달성 가능성

 

 

쏘카는 데이터 기반 가격 결정과 수요에 따른 차량 공급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수요 많을 때는 가격을 올리고. 수요가 적을 때에는 가격 낮추는 동적인 가격 결정 시스템과 공헌 이익 기여가 높은 잠재 고객에게 선별적 쿠폰을 발행하는 등의 최적화 기법을 통해 대당 매출액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차량 유지 관리를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비 등 사고 관련 비용 역시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차량 유지 관리 플랫폼인 URECA를 통해 차량부품 주문과 교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유지 비용 및 매출 손실을 최소화해 나가는 중이다. 또한 운전자 숙련도에 따른 차등 가격 적용을 통해 손실 비용을 낮춰가고 있다. 이를 통해 쏘카는 22년 차량 1 대당 매출액을 180만원까지 끌어올리고 비용을 낮춰 매출총이익률 18%를 달성할 계획이다. 7/26일 IR을 통해서 밝힌 동사의 22 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4,040억원 조정영업이익 213억원이다. 계절적 비수기인 2Q22에 소폭이지만 흑자를 달성한 점을 감안하면 카셰어링 최대 성수기인 3Q22에는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3) 탄탄한 미래 성장 기반

 

 

쏘카는 패스포트라는 모빌리티 구독 멤버십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역시 제공하고 있다. 패스포트는 향후에 일렉클 및 모두의주차장과 같은 자회사들의 앱과 통합되어 앱 하나로 모든 모빌리티 서비스를 손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Mas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다. 쏘카는 이를 슈퍼앱으로 부르고 있다. 슈퍼앱으로의 변화를 위해 쏘카는 21년 11월에 KTX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쏘카 얼라이언스에는 단순한 이동 수단 외에도 숙박 업체들, 컨텐츠 플랫폼인 리디 등과 같은 다양한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쏘카는 23년에 슈퍼앱 거래액 57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쏘카가 모빌리티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소유에서 공유하는 운전자들이 증가해야 한다. 쏘카에 의하면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 자동차 보유를 포기할 의향이 있다는 유저들은 51%에 달한다. 국내 총 차량 대수가 약 2,500만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차량 공유가 보편화될수록 쏘카의 TAM(Total Addressable Market)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7. 쏘카 공모주 청약 결론  

 

 

 

https://www.youtube.com/watch?v=_OAX1SyYiV0 

 

 

 

쏘카는 수요예측 결과를 기반으로 한 확정공모가가 나오기전에 국내 렌터카 1위 회사인 롯데렌탈(1조3976억원)과 유사한 수준에서 기업가치를 산출했는데, 롯데렌탈의 매출은 쏘카보다 10배가량 많아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롯데렌탈의 경우 작년 8월 공모가 5만9000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는데 현재는 공모가를 크게 하회한 3만8천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아직 적자 기업인 쏘카는 주가수익비율(PER)이 아닌 '기업가치(EV)를 매출액(Sales)'으로 나눈 수치를 활용해 공모가를 산출했는데 유사회사 비교군에 롯데렌탈·SK렌터카 등 국내 주요 렌터카 업체를 비교기업에서 제외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간단하게 EV/Sales에 대해 설명하자면 시가총액에 순차입금과 비지배 지분 등을 포함해 기업가치를 산출하고, 이를 매출액으로 나누는 방식을 의미한다.

 

 

쏘카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기준으로 잡은 평가 매출액은 3064억인데 이처럼 산출된 매출액(3064억원)에 비교그룹의 EV/Sales(7.7배)를 곱하게 되면 2조3557억원이란 쏘카 기업가치가 나오게 된다. 이를 토대로 산출한 1주당 평가 가치는 6만5352원으로 롯데렌탈에 두배에 가까운 기업가치이다. 

 

 

 

 

쏘카와 롯데렌탈 SK렌터카를 모두 이용해본 고객으로써 쏘카 가진 차별성에 대한 경제적 해자에 대해 의문이 있고 우리사주 청약률 또한 17%에 그쳐 쏘카 공모주 청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어렵다.

 

 

쏘카는 우버와 그랩 리프트와 달리 아직 사업부문이 다각화되지 못한채 카셰어링에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멀티플 산정에 배달과 페이산업이 결합된 우버와 그랩을 넣어 시장으로부터 고평가 받아 이번 상장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떠넘기려는 의도로도 비춰져 더더욱 쏘카 공모주 청약에 패스하는게 좋아보인다.

 

 



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쏘카, DB금융투자, DS투자증권,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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