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식 주가 전망 (본업과 비통신 부문 간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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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Z세대로 살아남기 네모 선장입니다.
이번에 분석해 볼 회사는 한국의 대표 통신주인 "SK텔레콤"입니다.

최근 6월 10일에 기업분할 일정과 액면분할 결정 SK텔레콤이 인적분할 요건과 일정을 확정하였습니다.
존속법인은 기존 SK 텔레콤이 주체가 된 사업회사이고, 신설법인은 계열사 지분을 소유한 지주회사로 분할비율은 존속법인 0.61, 신설법인 0.39이며, 기업분할과 동시에 주식 액면가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기업분할 일정은 10월 12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11월 1일 분할하여 11월 29일 재상장 및 변경 상장될 예정인데 앞으로 SK텔레콤 분할에 따른 주가 전망을 해보겠습니다.





1. SK텔레콤 분할 개요



SK텔레콤 분할 지향점 명확



존속법인은 통신을 기반으로 AI, B2B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신설법인은 SK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등 비통신계열사의 지분을 가진 지주회사로 투자 업무를 지향한다. 주주환원을 포함한 존속법인은 아무래도 가치주에 가까우나, 존속법인이 내세우는 성장전략이 성장성을 지향하는 신설법인보다 기반 사업에 근거해 사업적으로 좀 더 구체적이라는 판단이 든다. 사실 지주가 사업을 갖고 있지 않는 한 할 수 있는 게 사실상 많지 않다. 흔히 투자를 지향한다고 하지만 자금 여력과 정보력이 수반되어야 가능한데 SKT신설법인은 이 점에서 일반 지주회사보다 조건이 좋다. 그래서 투자형 지주회사로 성공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5G 기반의 AI 전문 업체로 진화 존속법인은 기존 유무선 통신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고, 데이터센터와 같은 디지털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5G 보급률이 80%에 달하는 2025년까지 MNO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동하며, 5G 공동망 구축 등 비용 구조 개선으로 배당 여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3Q21 출시 예정인 구독형 서비스는 미디어/커머스 중심의 멤버십 형태로 출시되는 구독 패키지와 개별 구독 서비스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2025년까지 가입자 3,600만 명, GMV 8조 원 이상을 목표한다. 정보는 제한적이나 오는 7월 출시되는 메타버스 서비스 역시 시장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SKT 투자회사



반도체 & ICT 투자 전문회사 신설법인은 반도체&ICT 투자 전문회사로, ①High Tech(반도체), ②Big Tech(라이프 플랫폼), ③Deep Tech(Global ICT) 세 가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High Tech에서는 SK하이닉스의 제약에 대한 상호 보완적 투자를 집행하며, Big Tech의 IPO 일정도 원스토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은 자산 유동화, 자회사 배당금 등을 통해 3년간 약 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순자산가치를 2021년 26조 원에서 2025년까지 75조 원까지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2. 분할 구도





존속법인은 기존 SK텔레콤의 무선통신과 유선통신서비스업을 하는 SK브로드밴드가 주축으로 SK브로드밴드에서 물적 분할된 후 SK텔레콤에 양도된 T커머스 업체 SK스 토아, 알뜰폰과 부가통신서비스(국제전화, 위성통신) 사업을 하는 SK텔링크, 정보검색 사업을 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 등으로 구성되며, 신설법인은 분할 전 SK텔레콤이 지 배하던 계열사의 지분을 가진 순수지주회사로 사업은 크게 융합보안, 커머스 & 물류, 콘텐츠, 반도체, 모빌리티 & 기타로 구성될 예정이다. 존속법인(SK텔레콤)은 통신을 기반으로 AI와 구독 서비스로 사업을 강화하고, 신설법 인(SKT신설 투자회사) 주요 계열사의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투자 지주회사로 사세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력사업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에 적극적일 SK텔레콤이 가치주라고 한다면 분할 전 SK텔레콤의 성장을 담당했던 계열사의 지분을 갖고 투자업 무에 주력할 SKT신설 투자법인은 성장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3. 분할목적


가치 & 성장



존속법인은 5G, TV, 초고속 인터넷 등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주축으로 안정성이 최대 강 점이며, AI 기술을 토대로 구독 마케팅·메타버스와 같은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범위한 네트워크 인프라로 클라우드, IDC, IoT 서비스로 B2B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 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유무선 서비스 가입자를 기반한 성장전략이 구체적이고 체계적일 수 있어 성장의 아쉬움을 달래줄 전망이다.



분할 전 SK텔레콤은 성장기회를 비통신에서 찾았었다. 이를 위해 내재화하였던 사업부를 분할하고 M&A로 기업을 추가하면서 성장동력을 키워왔다. 이 과정에서 계열사가 늘고 사업 규모도 커졌다. 앞으로는 신설회사가 이 전략을 승계하여 직간접적 투자에 나섬으로써 지금보다 투자 규모도 커지고 의사결정도 빨라질 전망이다.



주주환원


주식이 분할되지만 존속법인이 배당총액을 유지하기에 분할 후에도 주주환원은 변함이 없다. 신설법인의 배당은 시기상조라 생각하지만, SK하이닉스와 ADT캡스의 배당을 배당재원으로 활용할 경우 분할의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4. 분할 전·후 주식 가치



분할 전 자체사업뿐만 아니라 여러 자회사를 거느려 SOTP 방식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한 바 있어 분할 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가 나뉜다 해도 밸류에이션의 방법에 있어서는 달라질 것이 없다. 분할 후 우선 달라질 점은 사업별 인식의 차이로 변화의 속도와 의사결정이 빨라지는 디자인의 변화에서 오는 시너지 효과가 사업 및 투자지분 가치를 재조명하게 만들 것이다. 다만 이 효과에 앞서 고민은 할인율이다. 아무래도 순수지주는 주식시장 상황과 자회사의 주식 상장 등 여러 할인 변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투자형 지주회사의 모 습이 빠르고 강하게 나타난다면 할인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점에서 분할 전후 밸류에이션을 비교해 보면 분할 후 밸류에이션이 분할 전보 다 높게 나타났다. 가치주와 성장주로 성격이 명확해지는 분할 구도가 변화를 목적에 두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5. SK텔레콤 주가 전망 (기술적 분석)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은 22조 6989억(2021/07/01)으로 코스피 상장기준 19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현재 SK텔레콤의 주가는 315,000원으로 (2021/07/01)로 전고점 339,500원(2021/06/10) 대비 7.78% 정도 주가가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SK텔레콤은 2021년 3월 24일(248,500원) 이후로 MACD는 0 이상을 유지하며 큰 등락 없이 우상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1일자에 SK텔레콤 주가가 60일 이동평균 가격인 314,166원 터치했었는데 신규 매입자가 진입하기에는 기술적으로 매력적인 가격대이며 그 위 가격대에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 보유자에게는 조정국면에 들어설 수도 있는 구간이니 주의하며 매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SK텔레콤 주식의 1개월간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은 외국인으로부터 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SK텔레콤 주가의 최근 조정에 불안해할 부분은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SK텔레콤 주식에 신규진입시 310,000 이하에서 매수가 가능하다면 이상적인 가격에 진입하여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6. SK텔레콤 주가 전망 (기본적 분석)





변화의 추진력과 속도가 중요


존속법인이 보유한 높은 배당 수익률(4.9%)과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신설법인의 반도체 부품/장비 영역 투자 포트폴리오 매력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됩니다.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구독형 서비스와 메타버스 서비스가 출시되는 오는 7월까지 주가 상승 모멘텀은 이어질 전망이나, 서비스 초기 가입자수 및 MAU 성과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연결 자회사들이 저평가받고 있는 KT나 무선 시장 Outperform을 지속하고 있는 LG유플러스에 대한 상대 매력도가 높아질 거라 전망합니다.



SK텔레콤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18개 기관이 산정한 SK텔레콤의 평균 목표주가는 393889원입니다.

7. SK텔레콤 주가 총평



SK텔레콤 분할이 기업가치의 제고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오르는 것은 분할을 결정할 정도로 변화의 절실함이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할 일정이 확정된 지금 주가에 미치는 단기적 효과는 반영됐지만, 분할 이후의 모습에 관심을 갖는 중장기적 투자전략은 밸류에이션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예고하였으며, 투자를 포함한 사업적 변화가 투자가치의 상승을 기대할 만큼 경쟁력을 갖췄기에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SK텔레콤의 투자심리가 흔들릴 수 있는 시기로 변화를 위한 빠른 의사결정과 변화의 속도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IBK투자증권, 네이버 증권 , 삼성증권, 메리츠 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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