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식 주가 전망 (우주 여행시대를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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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Z세대로 살아남기의 네모 선장입니다.
이번 시간에 분석해볼 기업은 제프 베조스와 리처드 브랜슨 억만장자들의 우주여행 경쟁에서 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입니다.

 

대표적 우주기업 창업주인 두 사람이 이달 안으로 ‘우주여행 첫 도전’에 몸소 나서는데 창업주들의 첫 우주여행은 본격적인 민간 우주여행 시대의 개막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주여행시대를 대비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 알아보고 앞으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전망은 어떠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개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2013년에 당시 California Metal&Supply의 이민규 대표이사 설립한 회사로 우주항공 원소재 공급, 항공기 부품 가공 및 생산, 항공기 개조 및 정비(MRO)를 영위하는 글로벌 우주항공 제조 업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종합 항공 솔루션 업체이다. 항공기 조립품, 가공품, 특수원소재를 제조하고 있으며 MRO(군용기 창정비, 여객기 개조) 사업도 영위 중이다. 주요 고 객사는 Boeing/Spirit, Pratt&Whitney, Gulfstream, KAL, KAI 등 완제기 및 부품업체와 ULA(Boeing-Lockheed Martin Allaince), SpaceX, Blue Origin 등 우주항공 업체이다.


국내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두 개의 주요 자회사인 California Metal & Supply Inc, Kencoa Aerospace LLC와 함께 연결 매출의 85% 이상이 미국향 매출이다.


우주항공산업은 사업 특성상 내우 높은 수준의 품질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관 혹은 고객사로부터 인증을 받기가 까다롭다.
이로 인해 기존에 기관 혹은 고객사로부터 인증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 으로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Boeing, Lockheed Martin, Spirit Aerosystem 등의 글로벌 메이저 우주항공 고객사를 확보했다.
특히 Lockheed Martin 상위 2% 엘리트 벤더 선정, Boeing 최우수 벤더로 선정되는 등 당사의 기술력과 검증을 마친 상태다.
향후 국내 우주산업이 성장해 우주항공 제조시장이 커질 경우, 관련 수주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주요 사업 영역은, 1) 우주 및 항공기에 사용되는 특수 원소재, 2) 항공기의 생산 및 항공기 부품의 제조, 3) 군용기 개조 창정비 및 여객기-화물기 개조사업을 포함한 항공 MRO, 4) 우주발사체 관련 파트의 생산, 5) UAM/PAV의 개발 제조.



자회사 1) Kencoa USA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항공기 부품 가공 미국 항공 방산 항공기 및 우주발사체 부품 가공 전문업체다.

우주항공 산업은 산업 특성상 납품되는 부품에 대해 굉장히 높은 수준의 품질조건을 요구한다. 그렇기에 관련 부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생산 공정 인증과 제품 인증절차를 거쳐야 하고 고객사와 꾸준한 거래를 통해 신뢰관계를 확보해야 한다.

켄코아USA는 20년 넘게 미국 방산 항공기 부품 가공사업을 영위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보잉 디펜스, 록히드 마틴 등 방산 항공기용 부품과 보잉 스페이스, 블루 오리진 등의 우주 산업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록히드 마틴으로부터 상위 2% 엘리트 벤더로 선정되었으며, 보잉으로부터 6 년 연속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자회사 2) California Metal & Supply



California Metal & Supply는 미국 LA에 위치한 우주항공 분야 원소재를 공급하는 전문 원소재 업체이다.

우주항공산업은 관련 원재료를 그대로 제조 및 공정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원재료에 표면처리, 열처리, 비파괴 검사등의 가공 사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티타늄 합금, 니켈 합금, 합금 강 등의 특수금속을 고객 맞춤형의 고부가가치 원소재를 생산하고 공급한다.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우주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관련 고객사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10년 가까운 기간 동안 NASA 및 NASA 관련 Space 부문 연구소 및 제조업체 등에 우주 특수소재를 공급해온 업력을 바탕으로 관련 매출을 확대할 전망이다.


 

 

 




2.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투자 포인트




투자 포인트 1 : 코로나 완화 이후 항공산업 회복



항공여객수요는 과거 10 년간 6%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했으며, 이러한 여객수요를 바탕으로 민항기 항공기 생산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약 4%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 또한 2017 년 매출액 150 억 원에서 18 년 289 억 원, 19 년 463 억 원으로 매년 가파른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하지만 2020 년 코로나로 인해 여객수요가 급감하면서 동사의 민항기 항공기 부품 제조 실적이 급감했다.

2020년 매출액 316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를 기록했고 영업손실 74 억 원, 당기순손실 93 억 원을 기록했다.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항공기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근 보잉에서 발표된 2 월 상업용 항공기 신규수주는 82 대로 14 개월만에 순수주 플러스 전환했고 인도 또한 총 22 대로 전년 2 월 17 대 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11 월 연방항공청으로부터 737 MAX 운항 재개를 승인받은 이후 수주 모 멘텀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12월 라이언에어의 75 대 신규 오더 발주에 이어 최근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737 MAX 계약을 진행 중이다. 완제기 제조사의 수주 물량은 곧 완제기 부품 수주로 이어 지기 때문에 확보된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향후 항공 부품 제조부문의 실적 회복을 전망한다


 

 

 




투자 포인트 2 : 화물기 개조 사업 (P2F Conversion, 여객기 → 화물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향후 실적 성장에 있어 MRO 부문의 성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사업인 화물기 개조 사업(PTF Conversion) 관련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PTF Conversion 은 여객기 내부의 구조물이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형태로 교체되며, 항공 컨테이너를 통한 화물운반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항공기에 메가 도어와 로딩 레일을 신규로 설치하는 작업을 수반한다.

화물기 생산의 60% 물량이 PTF Conversion 을 통해서 생산되는데, 향후 항공화물 운송 물량의 증가와 여객기의 조기 퇴역 등으로 인해 PTF Conversion으로 인한 화물기 생산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항공화물 물동량은 이미 코로나 이전을 회복하였고, 물류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항공화물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여객기들의 조기 퇴역하는 등 화물기 개조 사업에 유리한 시장환경이 조 성되고 있다.
2020 년 4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싱가포르의 ST 엔지니어링 에어로스페이스와 약 2,629 억 원의 화물기 개조 공급계약을 맺었다. 2021 년부터 분기별로 약 38 억 원의 매출 반영이 예 상되며, 관련 사업의 추가 수주를 통한 사업 확장도 기대한다.


 

 

투자 포인트 3 : 우주 발사체 사업부문 확대



현재 우주 발사서비스는 저궤도 및 정지궤도 인공위성 발사에 중점이 맞춰지고 있지만 향후 발사 체 기술의 발전으로 달탐사 나아가 심우주 영역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과거 발사서비스 시장은 NASA를 중심으로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의 전통 우주항공기업들이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형태였으나 최근에는 스페이스 X, 블루 오리진 등 민간기업들의 발사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두 개의 자회사 켄코아 USA와 캘리포니아 메탈을 통해 각각 발사체 부품과 우주항공 특수 원소재 공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매출은 2022 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우주 발사체 사업부문 확대를 위해 미국 자회사 켄코아그룹에 1000만 달러(약 113 억 원)를 투자한다. 투자받은 자금을 통해 우주 발사체 사 업 관련 기업 M&A 를 추진하고 켄코아 USA 생산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우주 발사체 사업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주 발사체 사업 관련 M&A 를 통해 우주 사업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3.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가 기술적 분석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은 2357억으로 코스닥 상장기준 시가총액 467위에 랭크되어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20,000원(2021/07/06)으로 신고가 21,100원(2021/07/06) 대비 5.5% 정도 주가가 빠져있는 상태다.

현재 RSI가 80에 달할만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과매수되었지만 MACD는 878을 기록하고 있어 2월에 있는 상승에 비해 약 600 정도 낮은 상태이다.

 




시간외거래에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가에 약 조정이 있지만 최근 이틀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가 있었다.

켄코에어로스페이스 주식 보유자들은 7월 20일까지 계속해서 보유하는것이 적합해 보이며 신규 진입자들은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가진사람이라면 한번쯤 현재 구간에서도 사볼만 하고 방어적인 투자자라면 17500원이하에 접근하는것이 적합해 보인다.



4.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가 기본적 분석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2021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07억원(YoY +60.2%)과 13억원(YoY 흑자전환) 으로 전망.

- 202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16억원, -74억원.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2020년 테슬라 요건 상장 기업으로 큰 폭의 이익 실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 다만 전방 산업의 광폭 성장, 거래사들의 확고한 시장지배력, 자체적 투자확대 전략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 투자매력 충분하다는 판단.

- 참고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2020년말 수주총액은 9,740억원과 수주잔고 7,940억원 수준. 중장기적 공급계약의 매출 인식으로 실적 성장의 가시성이 매우 높은 특징



5.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전망 총평






앞으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 투자 확대 국면에서 큰 상승이 있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전망합니다.

이유는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 성장으로 블루오리진과 스페이스X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세계적인 우주개발 투자 확대와 민간 투자 확대에 따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수혜가 예상됨

둘째로 미국 자회사 성장으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USA(항공기 부품 가공 기술력 및 노하우)와 캘리포니아 메탈(고부가가치 우주항공 원소재 생산 및 공급)의 시장지배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됩니다. 실제로 보잉, NASA, 블루오리진, 록히드 마틴 등 주요 우주항공사업자를 거래상대방으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

셋째로, 신사업을 통해 우주 발사체 관련 원소재, 드론 및 PAV 기체 양산 사업, MRO 사업(높은 진입장벽, 항공기 개조 사업 수주 등) 주력화를 통해 초격차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함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가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는 아직 없지만 위 같은 경쟁력로 인해 현재 켄코에어로스페이스(20,000원 기준 시가총액 2357억) 주가는 5년내에 충분히 100,000원 약 1조원 에 도전할 수 있는 주식 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4일뒤 리차드 브랜슨 회장이 우주를 떠나는데 과연 성공적인 우주비행이 될지 궁금합니다.

또한, 7월 20일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이 어떠한 우주여행으로 지구에 있는 전세계인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지 기대하며 우주여행 관련주인 켄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 전망 총평을 마칩니다.


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유진투자증권,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삼성증권, 유안타 증권, 네이버 증권, SK증권,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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