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Fintech & 전자결제 섹터 주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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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마이데이터 추가 본허가

 

 

카카오페이, 하나금융, 광주은행 등 6개사 마이데이터 본허가 (7월13일)

 

- 7월13일 금융위는 정례회의 통해 마이데이터 허가 심사, 6개사에 본허가, 4개사에 예비허가를 내줌

 

- 본허가를 받은 기업은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 카카오페이, 광주은행

 

- 하나금융 계열사 4곳과 카카오페이는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예비허가부터 서비스 중단 등 어려움 겪어오다 상황 반전 

 

- 서비스 중단했던 자산관리서비스 등 마이데이터 유사서비스가 재개될 방침

 

- 신규로 예비허가를 받은 곳은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에프앤가이드, 유비밸록스 등

 

 

2. 미국 Stripe

 

 

스트라이프, 증시 상장 준비 (7월8일)

 

- 디지털 결제사(가맹점 매입프로세서) 스트라이프가 로펌을 고용. 상장 초기 단계 준비 중

 

- 익명의 소식통에 의하면 상장 시점은 미정이나, 올해 내로 상장되지는 않을 예정

 

- 스트라이프는 올해 3월 펀딩 시 950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에서 가장 가치 높은 스타트업이 됨

 

- 스트라이프의 주요 고객은 알파벳, 아마존, 우버, 줌 등 가맹점의 결제 처리 서비스 제공

 

- 초기 투자자로 일론 머스크, 피터 틸, 구글 벤처 캐피탈 등이 있음

 

 

 

3. 한국 금융복합집단, 카카오 예비후보

 

 

카카오, 빅테크 최초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시간문제’ (7월13일)

 

 

-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증권에 이어 카카오손해보험 설립을 추진 중인 카카오가 내년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임

 

- 금융위는 7월13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과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등 6개 기업집단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 지난해와 같음

 

- 금융복합기업집단이란 여수신업, 금융투자업, 보험업 중 2개 이상의 금융업을 영위하는 기업집단 중 국내 금융회사의 자산 합계가 5조원 이상인 경우 지정됨

 

- 지정시 금융당국이 기업집단을 직접 감독하게 됨

 

- 금융위는 다우키움과 유진, 태광, 카카오, 현대해상 등 5개 기업집단이 차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음

 

 

 

4. 미국 Apple Pay, Goldman Sachs

 

 

Apple Pay Later 출시 계획 중 (7월13일)

 

 

- 애플페이 결제에 할부 결제 서비스인 Apple Pay Later 서비스 추가 예정

 

- 애플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골드만삭스가 할부 결제의 대출기관으로 참여

 

- Apple Pay Later는 애플카드 미이용고객도 가능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

 

- 무이자상품인 2주마다 4번 결제하는 Apple Pay in 4, 이자상품인 몇 달에 걸쳐 분할 결제하는 Apple Pay Monthly Installments 서비스로 구성될 예정

 

- 아이폰 ‘월렛’ 앱에서 신청 통해 이용 가능하며, ‘월렛’ 앱에서 고객은 결제 관리 가능

 

- 14년에 출시된 애플페이는 미국 전체 상점의 85%에서 사용 가능하며, P2P결제도 가능

 

 

 

5. 영국 Wise

 

 

와이즈, 런던증권거래소 상장 (7월7일)

 

 

- 영국 태생 해외 송금 핀테크 와이즈(옛이름 트랜스퍼와이즈)가 7월7일 직상장을 통해 주당 8파운드로 거래 시작

 

- 주가는 10% 상승한 8.8 파운드, 시가총액 88억 파운드(122억달러)로 마감

 

- 지난해 구주매각 시 인정받은 36억 파운드 기업가치 대비 2배 이상 상승

 

- 17년부터 흑자 발생. 자금 조달할 필요가 없어 직상장 택함

 

- 최근 1년간 (20년 4월 ~ 21년 3월) 4.21억 파운드 매출, 0.41억 파운드 세전이익 기록

 

- 주요 투자자는 Baillie Gifford, D1 Capital Partners 등

 

- 한편, 와이즈의 런던 상장은 테크 기업 상장에 힘쓰는 영국에 성공을 안겨줌 미국 Visa 비자, 올해 상반기 가상화폐 연동 카드 결제액 10억달러 돌파 (7월7일)

 

- 올해 상반기에 가상화폐 연동 카드로 결제된 상품과 서비스 대금이 약 10억달러

 

- 10억달러는 명목 화폐, 가상화폐 결제 금액에 가상화폐 리워드 금액까지 포함한 수치

 

- 정확한 성장률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9년, 20년 대비 폭발적인 성장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 Circle, BlockFi, Coinbase 등과의 제휴 카드로 7,000만개 비자 가맹점에서 가상화폐로 결제 가능

 

- 비자는 50개의 가상화폐 관련 기업과 파트너쉽 맺었으나, 테슬라, 스퀘어 등과는 달리, 가상화폐 직접 매수 계획은 없음

 

 

 

6. Visa

 

 

비자, 글로벌 페이먼츠와 파트너쉽으로 캐나다 할부 결제 서비스 제공 확대 (7월13일)

 

 

-  비자는 글로벌 페이먼츠와 파트너쉽으로 캐나다에서 할부 결제를 더 많은 가맹점과 카드 고객에 제공할 예정

 

-  글로벌 페이먼츠의 가맹점은 추가 가입 필요 없이 비자 할부 결제를 소비자에 제공 가능

 

-  글로벌 페이먼츠와 파트너쉽에서 Desjardins이 비자 할부 결제가 가능한 첫 대상이 되어, 데자르뎅 카드 고객은 할부결제 이용 가능

 

-  6월에 비자 캐나다는 Scotiabank, CIBC과 할부 결제 출시 발표한 바 있음

 

 

7. 미국 Google 일본 Pring

 

 

구글, 일본 기업 Pring 인수로 일본 금융 서비스 직접 진출 예정 (7월8일)

 

 

-  비현금·디지털 결제 서비스 제공자인 프링의 총 주식을 1.8~2.7억 달러 인수 예정

 

-  메가뱅크를 비롯한 50개 은행 및 세븐일레븐과 제휴한 프링은 결제, 송금, 인출 서비스 제공

 

- 신용·선불카드사와 제휴로 구글페이를 제공하는 구글은 프링 인수로 일본 직진출 예정

 

-  내년쯤 미국, 인도에서 제공하는 결제 및 송금 등 서비스를 일본에서 제공 목표

 

-  일본의 비현금 결제 시장은 침투율이 낮아 한국, 중국의 70~90%과 대비되는 30% 기록

 

- 비현금 결제는 신용카드가 보편적이며, 선불카드, 소프트뱅크의 Paypay, 라쿠텐페이 등도 이용됨

 

-  프링은 미즈호은행, SMBC VC 등이 투자함

 

 

8. 한국 카카오페이증권

 

 

올해 들어 두번째 유상증자 실시 (7월13일)

 

 

-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300억원 규모 운영자금을 조달. 올해 들어 두번째 증자

 

- 보통주 204만주 신주를 발행할 예정. 주식 총수는 836만4천주로 늘어날 예정

 

-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4,706원. 주당 배정주식 수는 0.32주

 

-  기존 주주의 청약 예정일은 21일, 납입일은 22일

 

 

 

9. 중국 앤트그룹 등 빅테크의 핀테크 비즈니스

 

 

중국 인민은행, 결제 서비스 기업에 반독점 조치 부과 예정 (7월8일)

 

 

-  인민은행은 앤트그룹에 적용한 반독점 조치를 타 결제 서비스 기업에도 부과 예정

 

-  인민은행 부총재인 판이페이는 앤트그룹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도 독점 행위가 존재하여, 조치 예정이라고 밝힘

 

-  지난해 인민은행은 반독점 당국에 중국 온라인 결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알리페이, 위챗페이의 반독점 및 시장지배력 남용 혐의 조사를 촉구한 바 있음

 

중국 앤트그룹 등 빅테크의 핀테크 비즈니스 중국 은보감회, 대형 인터넷 플랫폼의 고액 수수료 제재 예정 (6월30일)

 

-  은보감회는 대형 인터넷 플랫폼의 고액 수수료가 중국 실물 경제의 금융 부담을 높이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

 

-  은행의 대출 금리는 4~5%에 불과하지만, 인터넷 플랫폼은 유입 트래픽 수수료나 정보 서비스 수수료가 포함된 6~7%의 고액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것

 

- 은보감회 소비자권익보호국장인 궈우핑은 기업에 금융을 제공하는 법인이나 유입 트래픽으로 수익 창출하는 대형 인터넷 플랫폼의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

 

 

 

10. 미국 Charles Schwab

 

 

찰스슈왑, 로보어드바이저 부문 2억달러 벌금 합의 (7월8일)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에서, 로보어드바이저의 포트폴리오 분배 방법 공개 부족 혐의에 대한 2억달러 벌금에 합의

 

- 찰스슈왑은 수수료와 포트폴리오 분배의 투명성이 부족하여 이해관계의 충돌 야기

 

- 회사는 ‘Cash allocation’으로 현금을 예금 계좌에 보관하여 수익을 얻는다고 명시함

 

- 그러나 로보어드바이저가 ‘Cash allocation’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현금으로 배분하여 이해관계 충돌 가능성 존재

 

- 전문가들은 SEC 조사가 규제당국의 로보어드바이저 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

 

- SEC는 18년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운용사 Wealthfront와 Hedgeable에 대해 투자 성과를 잘못 공개했다는 혐의로 각각 25만, 8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음

 

- eMarkter에 따르면 21년 미국 로보어드바이저 이용 고객은 350만명으로 예측됨

 

- Vanguard는 미국 내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AUM 규모 가장 큰 운용사. 2,310억 달러

 

 

 

11. 영국 Binance

 

 

바이낸스, 단일유로지급결제구역(SEPA)의 은행 통한 유로화 입금 중단 (7월7일)

 

- 바이낸스가 7일 고객에 SEPA를 이용하는 유로 지역 은행을 통한 입금 중단 공지

 

- SEPA는 유로 지역 36개국의 국가가 유로화 결제에 사용하는 주요 네트워크

 

- 직불카드, 신용카드 통한 유로화 입금 가능, SEPA 통한 유로화 인출 가능

 

- 바이낸스의 SEPA 중개기관인 결제 처리사 Clear Junction은 입장 표명하지 않음

 

 

12. 미국 Wells Fargo

 

 

웰스파고, 개인 신용대출 중단 발표 (7월8일)

 

- 웰스파고는 고객들에게 몇 주 안에 모든 개인 신용대출을 중단한다고 서한을 보냈음

 

- 신용대출 상품은 고객에 3,000~100,000달러를 9.5~21%의 금리에 제공

 

- 신용대출 고객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1Q21 실적 발표에서 ‘기타 소비자’ 대출 상품은 3월 기준 전년대비 26% 감소한 249억 달러

 

- 웰스파고는 ‘유령 계좌 스캔들’에 의한 연준의 18년 자산 동결 조치로 상품 제공에 영향 미쳐 작년에 신규 주택담보대출 중단 및 자동차 대출 사업 철수

 

 

13. 스웨덴 Klarna

 

 

클라르나, 온라인 쇼핑 관련 기술 기업 HERO 인수 (7월9일)

 

- 글로벌 No. 1 BNPL(Buy Now, Pay Later: 후불 할부 결제) 핀테크 클라르나는 영국의 온라인 쇼핑 관련 기술 기업 히어로를 1.6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

 

-  히어로는 온라인 쇼핑 고객과 리테일 상점 직원을 연결시켜 소통케 하는 서비스를 제공

 

- 나이키 등의 매점 직원이 온라인 쇼핑 고객과 메시지, 비디오, 온라인 채팅 등으로 소통

 

-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 고객에 소셜 서비스 제공

 

- 클라르나는 25만개의 가맹점에 히어로의 서비스를 적용하여 고객의 구매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 제공 확대 목표

 

 

14. 미국 Square

 

 

스퀘어, 비트코인 수탁용 하드웨어 지갑 개발 (7월9일)

 

 

- 스퀘어의 하드웨어 책임자인 Jesse Dorogusker가 트위터에 ‘비트코인 수탁 서비스를 주류로 끌어올리기 위해 하드웨어 지갑 만들고 있다’고 밝힘

 

- 이는 스퀘어 CEO인 Jack Dorsey가 지난달 밝힌 하드웨어 지갑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킨 것

 

- 비트코인 매매가 가능한 ‘캐시앱(Cash App)’과 통합해 하드웨어 지갑이 개발될 예정

 

 

15.  미국 Circle

 

써클, SPAC 합병으로 미국 상장 예정(7월8일)

 

 

- 써클은 SPAC인 Concord Acquisition Corp과 합병으로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 계획

 

- 합병은 4Q21에 완료되며, 합병될 시 45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거래 예정. 티커는 CRCL

 

- 이번 거래에서 Fidelity, ARK Investment 등의 기관투자자로부터 4.15억달러 투자 유치 예정

 

-  스테이블 코인인 USDC를 발행하는 써클은 현재 260억달러의 USDC가 유통되며, 2023년까지 7배가 증가한 1,900억달러의 유통을 목표로 한다고 밝힘

 

- 한편 써클은 5월에 Fidelity 등으로부터 4.4억 달러 투자 유치한 바 있음

 

 

16. 한국 CBDC

 

 

한국은행 CBDC 사업 입찰에 네이버, 카카오, SK 등 참여 (7월12일)

 

 

- CBDC 사업 입찰에 주 사업자 기준, 네이버, 카카오, SK의 3파전 구도가 형성됨

 

-  네이버는 블록체인 플랫폼 가진 라인플러스에 네이버파이낸셜, LG CNS가 협력사로 참여

 

- 카카오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가진 그라운드X에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와 협력

 

-  SK C&C는 토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협력사로 참여

 

- 사업 입찰 규모는 49.6억원이지만 CBDC 모의실험 성격을 띄어 실제 CBDC 발행 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자 기업들의 관심 뜨거웠음

 

-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8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개월간 CBDC 모의실험 환경 조성해 CBDC 활용성 및 IT시스템 안정성 테스트

 

- 올해 진행되는 CBDC 1단계 사업에서 분산원장 기반 CBDC 모의실험 환경, 발행,유통 환수 등 기본 기능의 기술적 타당성 검증

 

-  내년에 이어질 2단계 사업에서 중앙은행 업무 확장, 오프라인 결제, 디지털 자산 구매 등 확장 및 신규 기술 적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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