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주가 전망 (신한, 키움 리포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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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드팩토 분석에 앞서 항암 용어 간단 설명

(1)무진행 생존기간(PFS)

PFS는 병이 진행이 안 된 상태에서 환자가 악화 또는 사망에 이르기 전까지 생존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진행이라 함은 PD(Progressive disease)이며, 종양의 크기가 20% 이상 증가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A 항암제의 PFS가 12개월이면, A 항암제를 투여받은 환자가 병의 진행 없이 1년을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항암제를 복용하고 있었는데, 6개월 CT 촬영 판독에서 암 크기가 그대로였는데 3개월이 더 지나서 암이 커졌다면 PFS 수치는 6개월이 됩니다. 약의 효능과 바로 연결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종양이 크기가 줄어들고, 관해된다는 것을 입증하면 좋겠지만 실질적으로 그러기에는 쉽지 않고, 환자가 삶을 유지하는 것이 항암제 연구 영역에서는 중요한 가치가 됩니다.


(2)전체 생존기간(OS)

OS(Overall Survival)는 환자가 치료를 시작하여 사망하는 순간까지의 기간을 추적한 수치입니다. 환자의 편차가 커서 평균이 아닌 중간값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치료나 임상 연구 중 사망하지 않은 환자는 확인된 가증 긴 시간으로 산정하게 됩니다.

OS는 환자의 장기 생존을 뜻하는 수치이고, 중요하지만 입증하기가 어렵습니다.


(3)PFS와 OS의 관계

사람들은 PFS가 개선되면 OS 또한 개선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OS는 모든 사망을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암환자는 암으로만 죽지 않습니다. 교통사고나 다른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OS에는 이 모든 사례들이 카운트됩니다. 항암제를 중단한 케이스에도 포함됩니다. 내성이 오거나 악화되어서 다른 항암제를 쓴다면, 먼저 시도한 항암제의 OS에도 반영이 됩니다.


(4)기타 용어들

- ORR(Objective response rate): 수치적으로 특정 병이 나은 사람의 비율

- DFS(Disease-free survival rate): 암의 징후가 발견되지 않은 치료 후 시간 측정

- RFS(Recurrence-free Survial): 재발 없는 생존율

- DFS(Distant metastasis-Free Survival): 전이 없는 생존율

- mPFS: PFS 중앙값

- RR(Response Rate): 반응률,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 정도

- CR(Complete Reaction): 완전 반응, 종양의 완전 소실

- PR(Partial Reaction): 부분 반응, 종양의 크기 30% 이상 감소

- PD(Progression Disease): 진행, 종양의 크기가 20% 이상 증가

- SD(Stable Disease): 안정 병변, PR도 PD도 아닌 경우

- TTP(Time to Progression): 무작위에서부터 객관적 진행(PD)까지의 시간, 진행(PD) 없이 사망은 제외

[출처] 항암제 평가지표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nsailor&logNo=222319092977&proxyReferer=https:%2F%2Fblog.naver.com%2Fsunsailor%2F222319092977


신한 제약/바이오 이동건


* 메드팩토(Not Rated); 기대감은 유효, 6월 ASCO를 주목하자

□ ASCO 초록 공개. 벡토서팁+키트루다 병용 2a상 ORR 15.2% 기록

- 19일 메드팩토 ASCO 초록 2건 공개. 1) MSS형 진행성 대장암 환자 대상 ‘벡토서팁+키트루다’ 병용 2a상 결과, 2) 다발골수종 환자 대상 ‘벡토서팁+포말리도마이드’ 병용 1b상 결과

- 시장 기대를 받은 대장암 임상에서는 33명의 MSS형 환자 대상으로 한 결과 공개. MSS형 진행성 대장암은 키트루다 단독 기준 ORR 0%를 나타냈던 환자군

- 33명의 MSS형 진행성 대장암 환자들 중 CMS4 환자의 비중은 82% 차지

- ORR은 부분반응 5명 포함 15.2% 기록. 안정병변(SD)는 7명, 질병진행(PD)은 17명

- 대표적인 치료 관련 부작용으로는 아밀라아제 수치 상승, 소양증, 발진 등이 있었으며, 중증 부작용(SAEs)으로는 폐렴, 메스꺼움, 구토가 보고됐으나 3% 수준으로 매우 낮음

□ 6월 ASCO 본회의에서 공개될 PFS, OS 데이터에 주목할 필요

- 이번 공개된 초록에서는 전체 임상 1b/2a상 환자들 50여명 중 일부 데이터만 공개. 향후 6/4~8일 개최되는 ASCO 본회의에서 전체 환자 대상 ORR과 일부 환자 대상 PFS, OS 결과 공개될 예정

- 앞서 공개된 MSS형 대장암 환자 대상 ‘키트루다+렌비마’ 병용 임상에서는 ORR 21.9%를 기록하며 표준요법(스티바가, ORR 1%) 대비 우월한 결과를 발표했으나, PFS와 OS가 각각 2.3개월, 7.5개월로 유의미한 개선이 이뤄지지 못했으며, 중등 부작용 비율이 50%로 높았음. 이로 인해 머크는 다음 임상 진입이 아닌 환자 수 확대한 코호트 진행하겠다고 밝힘

- 즉 이번 벡토서팁+키트루다 임상 결과에서는 단순 ORR만 보는 것이 아닌 PFS, OS 및 부작용 데이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미 ORR, 부작용 데이터는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향후 공개될 PFS, OS 데이터에 주목할 필요

키움 /김상표, 이영재


메드팩토(235980): 신약으로 향하는 우상향 궤적

>> 이제는 TGF-β 억제제의 리더로

- 백토서팁 피어 파이프라인 M7824(bintrafusp alfa)의 흐름이 좋지 않음. 하지만 M7824 의 상황을 전반적인 TGF-β 억제제의 흐름으로 보는 시각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판단. 긍정적인 모멘텀을 기반으로 백토서팁이 진정한 TGF-β 억제제의 리더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 이번 AACR에서는 동사는 4건의 발표를 진행. TGF-β 억제제 계통으로는 애브비의 ABBV-151 1상 데이터, 사노피의SAR439459 전임상 데이터 발표 등 다양한 기업·연구소에서 연구 성과 발표가 예정

>> 우수성을 확인할 다음 모멘텀을 보자

- 대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MSS형 대장암은 예후가 좋지 않으며 면역관문억제제에서도 반응률이 낮은 ‘cold tumor'. 병용요법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 하였지만 그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


- 작년 SITC에서 발표한 백토서팁+키트루다 대장암 병용 임상은 MSS형 대장암 환자에서 유의미한 ORR을 도출하여 이목을 집중시킴.6월 ASCO에서는 50명 이상의 MSS 대장암 환자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ORR, OS, 안전성 등 긍정적인 데이터 발표 예상

- CAR-T, NK세포치료제에서 TGF-β 억제가 면역세포 관련 치료 요법의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메커니즘으로 회자되고 있음. 따라서, 향후 세포치료제 시장에서도 백토서팁의 존재감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메드팩토 주가 및 전망


메드팩토 주가는 작년 9월 13만4천원을 찍은 이후로 계속된 하락으로 투자자들을 지치게 만들고 있다

메드팩토는 실질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가 아니여서 최근 공매도가 제기되었을때 외국인들의 공매도 공격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현재 메드팩토의 주가를 기술적으로 보면 모든 이동평균선 밑에 있을만큼 조정을 받았고 거래량 또한 최저점을 찍으며 시장에서 관심이 멀어진 상태이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백신에 집중하고 있을때 백신다음의 바이오 섹터로 순환매가 돈다면 항암섹터로 돌지 않을까 생각된다.

최근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로 전체적인 시장에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지만 메드팩토는 기관의 수급으로 주가를 방어해주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6/4~8일 개최되는 항암올림픽인 ASCO 본회의에서 메드팩토가 전체 환자 대상 ORR과 일부 환자 대상 PFS, OS 결과 공개될 예정이니 ASCO 결과에 따라 메드팩토 주가에 큰 시세를 뿜어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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