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젤엔진 차량에 필요한 '요소수' 품귀현상이 발생했다. '요소수'의 원료 대부분이 중국에서부터 수입이 되는데, 중국이 최근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에 대한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해 요소수 수입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 요소'는 석탄에서 뽑아내서 추출하는데 최근 호주와의 무역전쟁으로 석탄이 부족해지자 수출 전 검사를 중국이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요소수 가격이 종전보다 배 이상으로 뛰고, 사재기마저 벌어져 주유소나 대리점에서는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국내 요소수 시장의 80% 이상은 롯데정밀화학과 KG케미칼이 점유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 업체들은 1~2개월 분량의 요소수 재고량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소수를 제때 넣지 않으면 오염물질 저감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시동이 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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