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주가 전망
- 주식/한국주식
- 2022. 7. 17.
1. 성일하이텍 회사 개요
국내 유일, 폐배터리 스크랩 수집 및 처리하는 리사이클링 전문업체
2000년 설립한 성일하이텍에서, 2017년 귀금속 재활용 및 2 차전지 재활용 사업 분야를 인적분할하여 창업함.
성일하이텍은 2차전지를 방전/해체/파분쇄를 거치는 전처리 공정(리사이클링파크)과 각종 소재를 추출해내는 습식제련의 후처리 작업(하이드로센터)를 통해 5대 소재(코발트, 니켈, 리튬, 망간, 구리) 생산하는 보유한 국내 유일 업체임.
성일하이텍은 이익 미실현기업 상장 요건(“테슬라요건”)에 따라 2022 년 7월 28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 예정임.
제품별 매출비중(2021 년 별도 기준)은 코발트 49.1%, 니켈 39.2%, 탄산리튬 4.4%, 황산 망간 0.9%, 구리 1.1%, 기타 매출 5.3%. 공모 후 주주 비중은 최대주주 등 33.0%, 일반법인 4.9%, 외국법인 3.0%, 번처금융 25.5%, 기타 주주 11.1%, 공모주(기관 및 개인) 18.0%, 우리사주 4.5%, 의무인수 0.2%
2.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일정, 보호 예수 현황 , 청약 한도
1.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일 : 2022.07.18(월)~2022.07.19(화)
2.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주관사 : KB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성일하이텍 공모 배정 주식순)
3. 성일하이텍 확정 공모가 : 50,000원 (성일하이텍 최소균등배정(10주)을 위한 증거금 250,000원)
4. 성일하이텍 청약 수수료 : KB증권 청약 수수료 "1,500원", 삼성증권 & 대신증권 청약 수수료 "2,000원"
5. 성일하이텍 청약 환불일 : 2022.07.21일(목)
6. 성일하이텍 상장 예정일 : 2022.07.28일(목)
7. 성일하이텍 공모 후 시가총액 : 약 6,135 억원
성일하이텍의 유통가능 주식물량은 상장 당일 전체물량의 34.56%이며 타 종목 대비 상장대비 유통가능 주식수가 비슷해 주가흐름 변동성이 일반 공모주들과 비해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성일하이텍의 공모주 청약한도는
KB증권의 경우 일반 고객 기준 최대 10,000주 까지 청약이 가능하며 우대그룹 기준 30,000주 까지 청약 가능하다.
대신증권의 경우 일반그룹 기준 15,000주 까지 청약 가능하고 우대그룹 기준 30,000주 까지 청약 가능하다.
삼성증권의 경우 일반 고객 기준 최고 청약한도는 2,500주 이나 우대 기준 및 청약 단위에 따라 5,000주 까지 청약 가능하고 온라인 청약자격 고객의 경우 1,250주 까지 청약 가능하다.
3. 성일하이텍 수요예측 결과
성일하이텍은 7월 11∼12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5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성일하이텍에서 제시한 희망 범위(4만700∼4만7천500원) 상단을 초과한 가격이다. 성일하이텍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천531곳, 해외 255곳 등 총 1천786곳이 참여해 경쟁률은 2천269.71대 1로 LG에너지솔루션의 기록을 뛰어넘는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또한, 성일하이텍 수요예측 결과 전체 참여 수량의 97.4%가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성일하이텍 공모주는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38.66%를 기록했다. 상장일 유통물량은 34.56%이며, 금액으로는 2056억 원 수준이다. 기관투자자들도 성일하이텍 수요예측에서 최대한 주식를 배정 받기 위해 의무 보유 확약을 하면서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38.66%로 타 IPO대비 20% 높게 결정되어 성일하이텍 상장일 최종 유통 가능 물량을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종합했을때 성일하이텍 수요예측 결과로 주가 흐름을 전망했을때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을 통해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 성일하이텍 실적
5. 성일하이텍 장외가
성일하이텍 장외시장 거래동향을 살펴보면 6월에 55,000원 가격대에 장외가로 매도 거래가 이뤄진 이후로 거래된 이력이 없고 7월기준 성일하이텍 매수 희망 장외가는 65,000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6. 성일하이텍 투자 포인트
1) 성일하이텍 국내 유일 기술력을 기반으로 폐배터리 리사이클 관련 실적의 큰 폭의 성장 전망
전세계 폐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한 습식 제련 전문기업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전망함.
① 2차전지 리사이클링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2 차전지 소재의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성장세는 유지될 것임.
② 2008 년 이후 개발된 폐배터리 스크랩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 습식 제련기술 을 확보함. 글로벌 총 5 개사(유럽 Umicore, 중국 GEM, Huayou Cobalt, BTRNP, 한국 성일하 이텍) 중에 가장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③ 성일하이텍은 글로벌 완성차 OEM 및 배터리 제 조사를 중심으로 폐배터리의 안정적 수급망을 확보하여 전처리 공장을 글로벌로 보유하고 있음. 또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습식제련능력을 보유하고 있음. 공모자금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 기준 약 5,000억원 수준의 Capa를 확보 예정임.
2) 성일하이텍 기술 고도화 및 신사업 확대도 긍정적임
① 성일하이텍 리사이클링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추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수산화리튬(2024년 양산 예정), NC 솔루션(니켈코발트 용액, 2023 년 양산 예 정), 고순도 구리 메탈(2026 년 양산 예정), 양극재 중심에서 음극재 및 전해질 소재로 회수 영역 확대 추진.
② 차세대 배터리인 하이니켈계, LFP, 전고체 2 차전지로 리사이클링 기술 개발 추진.
③ 글로벌 그린팩토리 확장을 통한 경쟁력 있는 원료공급망 구축할 예정임. 2030년 까지 리사이클링파크는 35만톤(2021년 5만톤), 하이드로센터는 34,400톤(2021년 4,300톤) 으로 각각 7배, 8 배로 확대할 계획임
7. 성일하이텍 리스크 포인트
1) 메탈 가격 급락 가능성
코발트/니켈/탄산리튬 등 주요 메탈 가격의 변동은 성일하이텍 매출에 즉각적 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추후 배터리 수요 성장에 힘입어 메탈 수급은 전반적으로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되나 경기 침체나 일시적인 수요 부진이 발생할 경우 가격 급락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단기 매출 및 수익성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소다.
2) 경쟁사 주가 변동에 따른 밸류에이션 멀티플 조정 가능성
전기차 시장의 높은 성장성, 풍부한 유동성 에 힘입어 전기차/배터리 밸류체인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가팔랐다.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심화로 각국 정부들의 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성장주로 분리되는 배터리 관련 주식들의 주가 조정 폭 이 컸다. 성일하이텍 역시 배터리 체인에 속하는 업체로 경쟁사들의 주가 조정은 적용 밸류에이션 멀 티플 조정으로 이어져 상대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염두 해야 한다.
3) 3공장 수율 부진 가능성
성일하이텍이 23년 하반기 가동할 습식제련 3공장은 2공장의 3배가 넘는 규모다. 수율이 부진할 경우 전반적인 실적 가이던스가 하향될 수 있다. 다만 성일하이텍은 20년말 1 공장의 2배 규모인 2공장을 완공한 이후 비교적 이른 시간에 수율을 100%까지 끌어 올린 경험이 있 다. 따라서 검증된 양산 및 수율 안정 역량을 고려할 때 수율 이슈가 불거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 다. 오히려 기술역량 강화로 탄산리튬/수산화리튬/NC솔루션(니켈/코발트 용액)/고순도 구리 메탈 처리 능력이 추가되며 전반적인 생산량이 기존 예상보다 커질 수 있음을 고려하자.
8.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투자 여부 판단 // 성일하이텍 따상 가능?
1)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따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요 급증
성일하이텍은 리사이클링 기업이다. 창업자는 이강명 대표이사로 1992~1999년 대주전자재료 에서 근무한 후 2000년 성일하이텍을 창업했다. 2차전지 밸류체인이 원자재 → 중간재 → 소재 → 셀메이커 → 완성차 → 재활용으로 이루어지는데 성일하이텍은 재활용 및 원자재 공급을 담당한다. 생산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배터리 제조업체로부터 생산중에 발생 한 불량배터리나 IT기기용 폐배터리를 수거하여 부품별로 해체를 하고 열처리를 한 후 파분쇄하여 배터리파우더를 생산한다.
이 배터리파우더를 황산과 과산화수소를 이용하여 용해시킨 후, 용매추출 공정을 통해 니켈, 코발트, 망간의 형태로 분리하여 양극재 생산업체에 공급한다. SNE리서치에 의하면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규모는 4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는데,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이 끝나 는 2030년 이후부터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성일하이텍과 같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벨기에의 유미코아, 중국의 화유코발트, GEM, Brunp 등 5개 업체만 있지만, GS그룹, 포스코, 코스모화학 등 국내업체 도 폐배터리 시장에 진출을 밝힌 바 있다.
전기차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도 급격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40년까지 연평균 28% 성장하며 약 68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비 150배 이상 시장 규모가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에 사업을 영위하던 업체들은 신규 업체들이 진입해도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Rystad Energy에 따르면 2026년 이후 리튬 수요를 채굴능력이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리튬의 재사용 또한 필수적이다. 이러한 시장수요 급증에 따라 성일하이텍 2020년 4분기 2 공장을 증설한 이후 현 capa의 2배 이상 규모로 3공장 증설을 진행중이고 공모 자금은 모두 설비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3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2025년에는 약 5,000억원까지 매출이 가능하다. 2030년까지는 4,5공장 증설을 계획중이어서 장기적인 성장도 기대해볼만하다.
2) 성일하이텍 따상시 얼마(성일하이텍 수익률표)
성일하이텍 수익률표 (Made by 네모선장) | |||
주가(원) | 수익률 | 수익금(원) | |
공모가 | 50,000 | 0% | 0 |
더블 | 100,000 | 100% | 50,000 |
따상 | 130,000 | 160% | 80,000 |
따상상 | 169,000 | 238% | 119,000 |
성일하이텍 주가에 대한 밸류에이션을 시가총액 순위대로 정리해보면 성일하이텍이 상장후 공모가가 두배 즉 더블로 시작하게 된다면 수익금은 한주당 50,000원을 얻게 되며 심텍을 넘어서게 된다.
만약 성일하이텍이 따상에(공모가 두배 시작 후 상한가) 도달할 경우 솔브레인 ,에스엠, LX세미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회사가 되게 되며 성일하이텍 따상시 한주당 80,000원에 수익을 얻게 된다.
성일하이텍 수요예측 결과로 확정된 확정 공모가(50,000원)는 2023년 기준 EV/EBITDA 22.7배로 동종업계 대비 할인된 수준이다. 국내 유사업체(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천보)의 2022년 1분기 기준 최근 12개월 실적 평균 EV/EBITDA 31.6 배 대비 27.8% ~ 38.2% 할인된 수준이다.
성일하이텍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34.6%(411 만주)로 적지 않은 수준인 점이 우려되는 점이긴 하지만 성일하이텍 IPO에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38.66%에 달해 초반 주가 상승에 의무보유 확약건수가 이바지 할것으로 예상된다.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전망 게시글을 마무리하며 정리하자면 2차전지 업종은 탄소제로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수 밖에 없는 성장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성일하이텍은 그 중에서 폐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이고 현재 수익성이 나오는 기업이다. 성일하이텍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LG에너지솔루션보다 높은 2269.71 대 1를 기록한만큼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많은 주식수를 배정 받기는 어렵겠지만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든 증시에서 작은 수익이라도 얻기를 기원한다.
같이보면 좋은 자료)
https://niceguy921.tistory.com/271
https://niceguy921.tistory.com/268
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성일하이텍, 유진투자증권, DS투자증권, DB금융투자 , FS 리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