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주식 주가 전망(메타버스 AI 영상인식 분야 절대 강자)
- 주식/한국주식
- 2021. 7. 7.
안녕하세요. MZ세대로 살아남기의 네모 선장입니다.
이번 시간에 분석해볼 기업은 AI 영상인식 분야 절대 강자로 메타버스 수혜주로 꼽히는 "알체라"입니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비접촉 기술 성장에 따라 인공지능 얼굴인식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데 이러한 시대를 대비해 알체라가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 알아보고 메타버스 분야에서 알체라의 기술력을 알아봄으로써 알체라 주가 전망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알체라 기업 개요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술 선도기업
알체라는 2016년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진들이 설립한 인공지능 영상인식 분야 전문기업이다. 일 평균 2만 장 규모의 DB를 수집하며, 2020년 말 기준 보유하고 있는 DB 데이터 수는 5,650만 개에 달한다.
DB 수집/편집 → 딥러닝 학습 → AI 엔진 최적화 → 전용 솔루션 구축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얼굴인식, 이상 상황 감지(VADT) 솔루션 등을 활용해 AR, CCTV 모니터 링,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9년 미국 국제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개최한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FRVT)에서 국내 기업 랭크 1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증받은 인공지능 영상인식 분야 절대 강자다. 2020년 예상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얼굴인식 56%, 이상 상황 감지 9%, DATA 35%로 추정된다.
알체라의 최대주주는 네이버가 100% 지분을 보유한 스노우(지분율 15.4%)로 네이버의 손자 회사다. 네이버와 직간접적인 협력 및 파트너 관계로 볼 수 있겠다. 2016년 1.6억 원에 불과했던 연간 매출액은 2019년 33억 원까지 증가했다. 글로벌 영상인식 및 AR 시장 고성장에 따라 알체라의 동반 성장이 예상되는 바이다.
2. 알체라 투자 포인트
1) 글로벌 Top tier급 인공지능 얼굴인식 기술 보유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비접촉 기술 성장에 따라 인공지능 얼굴인식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얼굴인식 시장 규모는 65억 달러이며, 2025년은 197억 달러로 CAGR 24.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공지능 생체인식(홍채, 지문, 정맥 등) 중 앞으로 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방식은 얼굴인식 방식이 될 것이다. 기존 생체인식에 비해 원거리 인식이 가능하고, 별도의 특수장비 없이 일반 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수요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중교통, 식당 등 결제 서비스부터 공공(도로 감시/범죄자 추적/민원 발급 등), 금융(결제 시스템/ATM 등), 의료(스마트 진료/비대면 진료 등), 출입 및 보안까지 인공지능 얼굴인식 적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알체라의 인공지능 얼굴인식 부문은 크게 보안/핀테크, AR부문으로 나뉜다.
첫 번째로 보안/핀테크 부문은 1) 국내 최초로 외교부 여권 인식 솔루션을 도입하여 여권 신청 및 교부 시 얼굴인식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 걸어가면서 얼굴인식이 가능한 인천공항 자동 출입국 시스템 실증 사업 참여 중에 있다.
또한 3) 금융권 최초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 신한카드 Face Pay를 신한카드 본사 내 점포, 편의점 CU 한양대학교점 등에 적용하고 있다. 올 하반기까지 전국 CU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0년 11월 기준 CU 점포수는 약 1.5만 개다. 50% 확장, 점포당 평균 월 10만 원 수익을 가정하면 Face Pay에서만 연간 약 90억 원의 매출액 달성이 가능하다. 카드사 추가 제휴 및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에 있기 때문에 이는 상당히 보수적인 매출액 추정이다. 4) 해외 지역은 클 라우드 기반 SaaS 모델을 적용해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건설사 Kajima의 근태관 리 시스템과 미국 San Pedro Square Market 얼굴인식 기반 발열 감지 시스템을 도입한 상태다. 결론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외 굵직한 레퍼런스 기반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두 번째 AR사업 부문을 주목해야 한다. 알체라의 최대주주는 네이버가 100% 지분을 보유한 스노우(지분율 15.4%)다. 네이버와 전략적인 협력 관계라는 얘기다. 2016년 9월 국내 최대 인기 카메라 앱 스노우(SNOW) 메인 솔루션(3D 얼굴 스티커, 손 스티커, 3D 애니모 지 등) 적용 이후 LG유플러스(IPTV AR 아이들 나라 2.0), CGV(AR 키오스크) 등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알체라는 스노우와 AI 전문 합작사 ‘플레이스 A’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실시간 전신 인식 기술을 독점으로 탑재했다.
결론적으로 알체라는 네이버와 직간접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제페토 서비스 확대 및 수익모델 다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기술력 기반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최근 큰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수혜주라는 얘기다. 메타버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세계관은 좀 더 실감 나고 정교해질 수밖에 없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얼굴인식, 전신 인식 기술이 필요하다. 향후 알체라의 고성장을 기대하는 이유다. 2020년 얼굴인식 사업 예상 매출액은 26억 원(+491.1% YoY)이며, 2021년은 보수적으로도 90억 원 (+246.2% YoY) 이상까지 증가가 기대된다.
2) 이상 상황 감지 AI 기술, 실적 성장 본격화
알체라는 클라우드 기반 SaaS(S/W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국내외에서 CCTV 모니터링, 시설물 감시, 화재 감시 등 이상 감지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수익 구조는 간단하다. AI S/W를 제공해 서버를 설치하면 기존 CCTV/카메라가 이상 상황 감지가 가능 한 스마트 CCTV/카메라로 기능이 추가된다. 그리고 알체라의 클라우드와 네트워크를 연결해 월 단위로 과금하는 구조다. CCTV/카메라마다 시스템을 적용해 요금을 부과한다. 즉, 적용 대수가 매출 성장의 핵심 지표다. 국내에서는 2018년 6월부터 한국전력에 화재 및 침입, 변전소 송전 관리 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등 AI 통합 솔루션 제공 중이며, 2019년 3월부터 성남시 CCTV 관제 시스템에 화재 검출, 용의자 검색 등이 가능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전력 내 16대의 카메라에 AI 솔루션을 적용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올 하반기까지 총 30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목할 부문은 해외 향이다.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노마 카운티와 3.4억 원 규모의 산불 감시 AI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SaaS 모델을 적용한 산불 감시 AI 솔루션 적용은 이번이 세계 최초 사례다. 알체라는 2019년 5월부터 미국 화재 예방 컨소시엄 ‘ALERT WildFire’와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계약은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성을 평가받은 첫 사례로 볼 수 있겠다. 2020년 미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5.9만 회에 달하며, 산불 피해 면적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시범사업에서 적용으로 사 업이 본격화되면서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미국 여러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0년 이상 상황 감지 부문 예상 매출액은 4억 원(-59.2% YoY)이며, 2021년에는 기존 시범사업에서 적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32억 원(+700% YoY)까지 증가가 기대된다.
3. 알체라 주가 전망 기술적 분석
알체라의 시가총액은 5094억으로 코스닥 상장기준 시가총액 180위에 랭크되어있다.
알체라의 주가는 37,650원(2021/07/07)으로 전고점 (2020/12/28) 대비 34.93% 정도 주가가 빠져있는 상태다.
현재 RSI가 81.54에 달할 만큼 알체라 주식은 과매수 상태지만 메타버스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가 이어지고 있고 볼린저밴드 중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지속적인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한 달간 알체라 주식에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주가 방향은 긍정적으로 생각되며 특히 사모펀드와 투신으로부터의 매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알체라 주식 보유자들은 지속해서 보유하는 게 좋아 보이며 신규 진입자들은 34,000원 이하 가격에서 접근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가격대라고 생각된다.
4. 알체라 주가 전망 기본적 분석
21년 1분기에 매출 7억 원 영업적자 26억 원을 기록하였다.
비교적 실망스러운 실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캘리포니아 주 소노마 카운티 산불감시에서 32억 원의 매출이 하반기에 적용될 것으로 예측되며 하반기에 얼굴인식 사업 매출이 본격화될 거라 생각되어 이 부문에서 보수적으로도 90억 원 (+246.2% YoY) 이상까지 증가가 기대된다.
아직 알체라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없지만 주가는 우상향할것으로 기대되며 알체라는 3개 부문을 합쳐 올해 매출액 목표를 150억으로 하고 있어 하반기부터 국내외 굵직한 레퍼런스 기반으로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생각된다.
5. 알체라 주가 전망 총평
최근 VF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이언트스텝이 한국 메타버스 대표주는 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데 주가상승의 이유로는 시장에서 메타버스의 대한 기대감 확산과 올해 자이언트 스텝사가 처음으로 흑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반해 알체라는 아직 유의미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시장에 보여주지 못해 자이언트스텝과 비교해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알체라 투자를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글로벌 Top AI 영상인식 기업들이 시장에서 높은 밸류(센스타임 8.9조, 메그비 5조 원 등)를 인정받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 내에서 국내에서 입지적인 기술력을 알체라가 인정받고 있는 만큼 실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장기적인 미래성장 관점을 갖고 하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트레이딩 하는 관점에서는 44,000원 (시가총액 6000억 원)까지 도달했을 때 이익 실현하는 게 적합해 보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알체라 주가는 8만 원 즉 1조 원 이상의 가치도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메타버스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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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하나금융투자, 알체라, 삼성증권, 네이버 증권, IBK투자증권, 나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