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개선과 안정적인 금융시장 변동성으로 올해 말 한미 통화스와프 종료 예정 12월 16일 한국은행은 2020년 3월 연준과 체결하였던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만기일인 12월 31일로 종료한다고 발표하였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신흥국들의 자본지출이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한 달만에 8.1% 급등(3월 19일 고점 1285원)함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한국은행은 3월 19일 미 연준과 600억 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하였다. 통화스와프가 체결된 직후 국내 금융 시장내 외화유동성 경색에 대한 우려가 해소 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3.1%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갔다. 이후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으로 총 6차레에 걸쳐 198.7억 달러 규모의 자금 ..
위안화 3년만에 최고… 한국 시장에 어떤 영향 28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6.37위안까지 떨어졌다. 2018년 5월 이후 약 3년 만에 최저(위안화 강세)다. 올해 중국 경제가 8% 정도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등 코로나 이후 완연한 V자형 회복이 분명해지면서 위안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27일 “환율은 인위적 조절 도구가 아니다”라며 위안화 강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당장은 시장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했기 때문에 위안화 강세에 가속도가 붙을 가능성도 커졌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안화 약세를 선호하는 중국 당국이 이례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다. 성장률이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고,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오히려 강한 위안화를 택한 것이라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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