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주가 전망(삼성전자 투자보다 매력적인 요소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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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삼성전자 투자 보단 TSMC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를 소개 하기 앞서





삼성전자 소액주주가 600만명이 달하고 있고 삼성전자에 물려있는 투자자들이 많기에 많은 비판이 예상되나 TSMC VS 삼성전자 국면에서 tsmc가 삼성전자 투자보다 매력적인 점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필자의 경우 TSMC의 주주이며 삼성전자 안티도 아니고 투자자도 아님을 밝힌다. TSMC 주주인만큼 뇌피셜과 상대적인 애정과 콩깍지가 있을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1. TSMC 회사 개요




글로벌 파운드리 1위, 반도체 기업 시가총액 1위 업체



TSMC는 1987년 대만에 설립된 최초의 파운드리 전문 기업이다. 현재 TSMC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52%로 압도적 1위다. (2위 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 17%) TSMC의 전방산업은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스마트폰, IoT, 자동차, 가전제품이다.
22년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HPC 41%, 스마트폰 40%, IoT 8%이다. 특히, 서버용, PC용, 5G칩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7nm 생산 칩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에는 인텔, 삼성과 같이 직접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하는 종합반도체기업(IDM)이 있고, 퀄컴이나 AMD처럼 생산시설 없이 설계만하는 팹리스 기업, 그리고 TSMC처럼 팹리스가 설계한 반도체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파운드리 기업이 있다. 최근에는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와 같은 비반도체 기업까지 직접 반도체를 설계하기 시작하면서 파운드리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이있는 추세이다.
동사는 2021년 기준 510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81개의 고유 기술을 사용하여 11,671개의 비메모리 ITEM을 생산하고 있다.





2. TSMC 투자 포인트




1) 세트 가격은 빠져도 칩가격은 올라간다



TSMC는 10nm 초과의 레거시공정에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할 뿐 아니라, 단가가 높은 10nm 이하 선단공정에서 큰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선단공정 매출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3배 증가했고, 총 웨이퍼 매출액 대비 비중은 같은 기간 20%에서 50%까지 상승했다. 또한 서버, 5G, 고성능 CPU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OPM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TSMC의 이익 성장은 선단공정에서 사용되는 반도체 칩의 단가 상승 때문이다. 반도체 칩은 여러개의 연산장치인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어는 웨이퍼에서 생산된다. 웨이퍼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면 코어가 되는데, 이것이 반도체 연산의 기본 단위이다.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동일 성능을 내기 위한 코어 면적이 작아지면서 동일 면적의 웨이퍼 한 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코어의 개수는 더 많아진다. 칩 개당 가격은 칩을 구성하는 코어의 개수에 비례해 매겨지기 때문에 미세화로 코어수가 증가하면 칩가격도 상승한다.


실제로 칩 고객사인 세트 메이커들은 세트의 성능 향상을 위해 높은 성능에 작은 면적을 차지하는 코어를 공급받길 원한다. 현재 PC/서버 시장에서는 AMD가, AP시장에서는 Apple을 필두로 코어 수와 칩셋 크기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추세다. 특히 Apple의 M1의 최상위 라인인 M1 Ultra의 경우 코어 수가 100개에 달하며 기본형 M1 대비 가격과 면적이 7배 수준이다. 이에 세트 수요가 줄어들고 가격경쟁으로 세트 가격이 빠져도 칩가격의 상승 수준으로 감안하면 동사 매출과 이익은 여전히 성장한다.





2) 이제 시작하는 커스텀 반도체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자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생산만을 도맡아 하는 파운드리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내 입지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TSMC의 고객은 NVIDIA나 AMD, Qualcomm과 같은 소수의 팹리스 Player만이 존재했다.


하지만 Apple, Microsoft와 같은 기존 세트업체들이 세트 전력과 성능 측면에서 효율화를 위해 커스텀 반도체 개념을 도입하면서 독자적으로 칩설계를 시작함에 따라 파운드리 시장은 계속 급성장 중이며 규모의 경제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갖춘 TSMC가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


실제 애플은 자체설계한 M1을 탑재한 맥북을 내놓았는데 Intel의 CPU를 탑재한 맥북과의 성능 비교에서 M1을 탑재한 맥북이 Intel CPU를 탑재한 맥북 대비 90% 증가한 성능을 발휘하고, 전력도 100W가량 덜 소모하면서 자사의 최적화된 칩을 직접 개발하는 것에 대한 실효성을 증명했다. 또한 Intel은 10년간 120조원을 파운드리에 투자한다고 발표할 만큼 파운드리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팹을 건설하고 생산기술을 확보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이 든다. 이미 선단공정에서 높은 수율로 차세대 반도체 공정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TSMC를 넘어서기란 쉽지 않다. 이에 빅테크 기업들이 커스텀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수록 그 수혜는 파운드리의 최강자인 동사가 고스란히 받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향후 커스텀 반도체 수요는 HPC(고성능 컴퓨터), 자동차 등의 성장하는 산업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동사 수혜의 가시성을 높여준다. HPC의 경우 기존의 노트북과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서버와 데이터센터 향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는 자율주행차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Tesla, Volkswagen 등의 완성차 기업들이 커스텀 반도체를 개발 중이거나 관련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동사의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점유율은 90% 이상의 독점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동사가 절대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






3) 연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CapEx도 성장의 원동력



반도체산업은 기본적으로 장치산업이다. 업황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특히 공정이 미세화 될수록 라인당 투자액이 크게 증가한다. 이에 대규모 자본을 가진 업체만이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R&D와 CapEx에 지속적인 재투자를 위해서는 원활한 현금흐름이 요구된다. 지난해 동사가 영업 과정에서 벌어들인 현금(Cash Flows From Operating Activites)은 약 48조 4,000억원이다. 이중 연구개발비는 약 5조원으로 매출액 대비 8%를 R&D에 투자했다. 동사는 10년간 단 한 번도 R&D 비용을 줄인 적이 없다. 또한 전체 매출에서 CapEx가 차지하는 비중이 연평균 40% 정도로 팹 증설 및 기계장비 구입에 재투자하고 있다.



동사가 올해 계획하고 있는 투자 규모는 47조~52조원이며, 이는 지난해 벌어들인 현금을 그대로 재투자한다는 의미다. 이는 올해 파운드리를 포함한 전 세계 반도체 산업 설비 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40% 이상 늘어난 약 230조원으로 추정되는데 이중 2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엄청난 규모다. 영업활동현금흐름 대비 얼마나 설비투자를 집행하는지로 비교해도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3배가량 더 높다. 이러한 엄청난 규모의 투자는 결국 수익성 극대화를 이룰 수 있게 되고 글로벌 1위 업체의 유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4) EUV의 선두주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우위 전망



현실적으로 7나노 공정부터는 노광 공정에서 EUV장비를 써야 하기 때문에 CapEx 투자의 핵심은 EUV 장비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 이에 동사는 매출원가에서 32%가량을 EUV를 포함한 노광장비를 구입하는 데 사용한다.



그러나 통상 한 대에 2,000억원이 넘는 EUV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력이 필요하다. 실제로 ASML이 연간 생산하는 EUV 장비의 절반 가량을 동사가 구입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ASML의 EUV를 보유한 누적 대수는 동사가 62대로 삼성전자가 보유한 33대보다 2배가량 많다. 이러한 투자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사는 7nm 공정에서 삼성전자보다 빠른 생산을 시작했다. 실제 EUV장비를 활용하여 2018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 동사의 7nm 공정에서는 Apple A12, Qualcomm 스냅드래곤 855 등을 생산하면서 시장을 주도했다.



또한 충분한 신뢰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동사는 3nm 공정에서도 Apple과 Intel 등 많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동사의 독보적인 1위를 공고하게 했고,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려 놓았다. 여기에 더해 동사는 네덜란드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하이 뉴메리컬 어퍼처(NA) EUV’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당 가격은 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텔이 올해 초 ASML의 양대 고객사 동사와 삼성전자보다 먼저 이 장비를 도입하기로 계약했지만 최근 동사의 연구개발 수석 부사장은 인텔보다 한 해 빠른 2024년에 최첨단 EUV 노광 장비를 적용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만큼 인텔보다 오래전부터 EUV공정을 시작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3. TSMC 2022 2분기 실적





(1) 2Q22P Review :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





2Q22P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41억 대만달러(+9% QoQ, +44% YoY), 2,621억 대만달러(+17% QoQ, +80% YoY)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와 가이던스 상단을 상회함. 이 는 1)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IoT, 차량 관련 수요로 인한 매출 증가, 2) 우호적인 환 효과, 원가 절감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에 기인함




(2) TSMC 3분기 실적 가이던스




가이던스 [3Q22]
매출 : 198~206억 달러 (컨센서스 184억달러) GPM: 57.5~59.5% (컨센서스 56.8%) OPM: 47.0~49.0% (컨센서스 46.4%)




(3) TSMC 2분기 실적 발표 코멘트 (굳건한 반도체 대장)



TSMC는 금번 실적 발표회에서 B2C 수요 둔화가 관찰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와 차량용 관련 엔드 마켓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밝힘.
이에 해당 어플리 케이션향으로 캐파 재분배할 계획이며 캐파는 올해 내내 타이트해 22년 30% 중반의 매출 성장을 예상함.
최근 시장에서 우려하는 재고의 경우, 팬데믹 동안 폭발적으로 발생 한 수요를 감안시 현재 목격되고 있는 재고 조정은 정상 수준으로 전환되기까지 몇 개 분기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함. 반도체 장비 리드타임은 과거 대비 개선되고 있음에도 올해 Capex 일부를 내년으로 이연해야 하는 상황임


현재 시장에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전반적인 수요 둔화와 재고 조정에 대한 우려가 지배적임. 그러나 동사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내 높은 재고에 대한 우려를 불식 시켰으며 높아지는 HPC 비중과 5nm 및 7nm 수요 지속을 예상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 하는 3Q22, 22년 가이던스를 제시했음. 다음주부터 2Q22 실적 발표 예정인 하이퍼스케 일러 업체들의 Capex 기조와 북미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를 주시할 필요.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연초 이후 주가는 부진한 흐름이나 파운드리 선단공정 선두업체로의 면모는 변함없다는 판단



(4) TSMC 실적 전망



4. TSMC 주가 전망 (기술적 분석)






TSMC 주가는 52주 신고가 대비 41% 빠져 있는 상황으로 2022년 8월 23일 기준 $ 85.24를 기록하고 있다. 볼린저 밴드 중하단에 있고 RSI 42를 기록하고 있어 현주가는 과매도권인 것으로 보여진다.



tsmc 주가에 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04.5이며 최고가는 $129 최저가는 $80이다.



TSMC 투자자들의 평균 매물대는 $ 105.08에 형성 되어 있어 tsmc 투자자들은 평균 20%정도 손실을 보고 있는것으로 보여 신규진입하기 매력적인 가격대로 판단한다.



5. TSMC 투자가 삼성전자 투자보다 매력적인 요소 6가지





(1) 삼성전자 MZ세대 인재들의 선호감소




MZ세대들의 선호 기업은 조사기관마다 달라 삼성이 1위 하는곳도 있지만 MZ세대들은 본인 능력이 확실하다면 창업을 하거나 큰 성과를 보상해주는 스타트업을 대기업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MZ세대로 부터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인재들의 입사 루트를 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삼성전자가 원픽이 대부분이였는데 그 이유는 화제를 불러일으킬만한 삼성전자의 엄청산 성과급 때문이였다.




현재에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의 연봉은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증권사의 경우 상반기(하반기 제외)에만 억대 연봉이 넘어가고 네이버 두나무 카카오 당근마켓 등도 억대연봉을 넘어서 삼성전자에서 다양한 회사로 MZ세대 인재들이 파편화되고 있다.


또한 보수적이고 수직계열화된 조직문화가 있는 삼성전자의 모습으로 인해 인재 유치가 앞으로 어려울것으로 예상된다.



(2) TSMC와 대비한 삼성전자의 과도한 연봉인상




TSMC에 비해 삼성전자의 높은 임금은 tsmc의 상대적 투자 매력도 높게 만드는 요인으로 생각한다. 삼성전자는 평균 연봉 1억4천을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 삼성전자 노조에서 임금 9% 인상 안건을 지속적으로 요구 하고 있는 중이다.




TSMC의 평균 연봉의 경우 9500만원으로 최근 알려진 TSMC 연봉은 삼성전자에 비해 턱없이 적어 놀라움을 주었다. 기사글을 요약하자면 JASM은 석사 학위를 소지한 졸업생에겐 32만엔(305만원), 박사 학위 소지자에겐 36만엔(344만원)의 월급을 제시했다. 보너스는 기본급의 2달치가 1년에 2차례 지급되며, 개인 업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나온다. 근무시간은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으로, 휴식시간 1시간 포함하면 8시간이다.


TSMC 일본 공장에서 일하게 될 박사급 인재의 월급이 한 달 36만엔(344만원)이라는 소식을 접한 40대 직장인 A씨는 “일본 물가가 수십년간 정체되면서 급여가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진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의 박사 월급이 한 달에 350만원도 안 된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지난해 라이벌 기업인 삼성전자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4000만원을 훌쩍 넘었고, 올해도 임금이 평균 9% 오를 예정이다. 최근 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한 6년차 직원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블라인드)에 9000만원대 연봉을 받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3) 삼성전자 TSMC 거버넌스(삼성전자 물적분할 설)



삼성전자는 tsmc 보다 ESG 경영에서 주요 요소인 거버넌스 측면에서 불리한 측면을 가지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으로 부터 삼성그룹의 지분을 받기위해 12조원의 상속세를 지불해야되는 이러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계열사 지분 매각과 배당금으로 상속세를 충당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많은 자본금이 필요로한데 이를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물적분할하여 파운드리 부문만을 상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의 거버넌스 기사를 요약하면
2022년 2월 8일 대만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만가권지수는 7일 17900.30에 거래를 마쳤다. 5년 전인 2017년 2월 7일 종가 9554.56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87%에 달한다. 반면 같은날 코스피지수는 2745.06으로 장을 마치면서 5년 전 2075.21에 비해 상승률이 32%에 그쳤다. 두 지수 간 상승률 차이는 3배에 근접했다.


의아한 점은 한국과 대만 경제가 닮은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먼저 한국과 대만 증시는 각각 삼성전자와 TSMC라는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공룡 기업이 증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삼성전자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36조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의 20%가량을 차지한다. TSMC의 시가총액은 대만가권지수 전체 시가총액의 약 3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김우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꼽히는 북한 관련 이슈가 실제 국내 증시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최근 물적분할을 진행한 지주사들의 주가가 저평가되는 국내 상황을 보면 기업 지배 구조를 비롯한 거버넌스 문제가 더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점에서 일부 유튜버 등 시장에서 떠도는 삼성전자의 물적분할설도 다시 투자자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있다. 애초 물적분할설은 삼성전자의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과 가전과 모바일을 담당하는 DX부문의 물적분할과 분할 독립한 DS부문의 나스닥 상장으로 돌았다.


현재는 삼성전자를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 모바일 사업부 등으로 물적분할하고 파운드리 회사만 국내증시에 상장한다는 쪽으로 바뀌었다. 지금의 삼성전자는 지주사인 '삼성전자홀딩스'가 된 뒤 최종 삼성물산과 합병한다는 것이다.


실현만 된다면 삼성전자 지분율이 올 1분기 말 기준 1.63%에 불과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서는 반길 수 밖에 없는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 지분은 17.97%를 보유 중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삼성전자 주주에 파운드리 회사 공모주 청약 우선권을 주고 포스코와 같이 메모리반도체 회사는 절대 상장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정관에 담아 소액주주들을 달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의 분할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안으로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한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이 부회장이 사면으로 삼성전자 등기임원에 복귀한 후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4) 대만gdp 한국 gdp 추월 역전 (대만달러와 원화 상황)



원화는 현재 지난 10년간 최고로 대만달러 대비 평가 절하되고 있다. 대만은 파운드리 부문의 수출경쟁력을 바탕으로 강달러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중이다. 과거에 대만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뒤로는 중국에 제조업 경쟁력까지 빼앗겨 ‘아시아 네 마리 용’(한국·대만·홍콩·싱가포르) 가운데 최약체로 전락했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그러나 비메모리 반도체 맹주인 TSMC가 성장 궤도에 오르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중심이 삼성전자가 이끄는 메모리 분야에서 TSMC가 주도하는 비메모리 분야로 넘어가면서 대만의 재도약이 가시화됐다. 일각에서는 대만의 ‘한국 역전’이 TSMC의 기업 가치가 삼성전자를 앞지른 2019년 11월부터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TSMC의 시총은 약 607조원으로 삼성전자(약 455조원)보다 30% 이상 많다. 여기에 대만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도 많다. 최근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의 스마트폰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성능 측정 결과 퀄컴이나 삼성전자의 최고급 AP를 따돌려 화제가 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후해 미국이 (중국을 떼어내는) 새 공급망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대만은 낙수효과를 누렸지만 한국은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5) TSMC의 엄청난 영업이익률과 독점적 지위




TSMC의 시스템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28조원 영업이익률은 41%에 달한다. 그에 반해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1.3조원 영업이익률은 6%로 TSMC에 비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에 3나노 공정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는데 반도체 최대 고객인 애플은 3나노 발주를 tsmc를 선택하였다.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에는 인텔, 삼성과 같이 직접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하는 종합반도체기업(IDM)이 있는데 애플 아이폰의 경우 삼성전자의 갤럭시와 경쟁하고 있어 애플이 삼성전자에게 반도체 발주시 기술유출 우려로 주문을 넣기 어려운 구조를 띄고있다. TSMC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사훈을 바탕으로 철저히 고객의 주문 생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파운드리 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다.



(6) 삼성전자 & 삼성전자우 배당투자보다 TSMC 배당투자의 매력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의 경우 한국증시에 흔하지 않은 분기 배당주라 국내투자자들에게 배당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배당수익률은 2.44%, 삼성전자 우의 배당수익률은 2.65%이다. 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2.25%까지 올라온 지금 시장의 예적금 이자와 비슷해 배당주로써의 매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으로 환율 폭등과 원화자산의 투자 매력도가 낮아져 상대적으로 달러를 배당 받을 수 있는 자산에 대한 알파가 높아진 상황이다.



TSMC의 경우 2.23% 배당수익률로 배당 지속성과 배당수익률이 삼성전자 보통주 우선주와 0.4에서 0.6% 정도 적지만 달러로 배당을 받아 환율 상승을 고려한다면 TSMC가 삼성전자 대비 매력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삼성전자 투자보다 TSMC가 매력적인 6가지 이유를 두서없이 정리해보았는데 한국인으로써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삼성전자의 선전을 기원하지만 개인의 자산 증식을 위해서는 같은 섹터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종목을 투자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TSMC 주식을 보유한지 4년의 기간이 다 되어가는데 앞으로도 TSMC와 삼성전자 두 라이벌 모두의 선전을 기원하며 반도체 시장에 온기가 다시금 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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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작전 관련주 & 제작사(넷플릭스 8월 26일 공개)

1.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제작사 및 관련주에 관심이 가는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U9q-iiHgWPk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 서울대작전이 8월 26일에 공개 될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서울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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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제작사 및 관련주(이종석 임윤아 주연 드라마)

1. 빅마우스 관련주 및 제작사에 관심이 가는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riKw4j6Wdfw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과 넷플릭스의 호실적 발표 영화 한산 용의출현 천만 기대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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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관련주 및 제작사(8월 10일 영화 개봉)

1. 영화 헌트 관련주와 제작사에 관심이 가는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CSOb8gia_mg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헌트는 배우 이정재의 감독 입봉작으로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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