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관련주(전기자전거 및 네이버 배달 시장 진출 수혜주)
- 주식/한국주식
- 2022. 9. 7.
1. 자전거 관련주, 전기자전거 관련주, 네이버 배달 관련주 및 수혜주에 관심이 가는 이유
1) 중국에서만 3천만대 팔려
친환경 트렌드와 고유가 국면 속에 전기자전거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자전거산업연맹(CEBI)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에서 팔린 전기자전거 대수는 500만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중국은 그 6배에 이른답니다.
상하이금속시장정보기술(SMMIT)은 중국의 연간 전기자전거 판매대수가 계속해서 3000만대를 웃돌고 있다고 합니다.
걷기나 자전거 도로 주행이 쉽지 않은 미국에서도 전기자전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e사이클일렉트릭의 에드 벤저민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전기자전거 88만대가 팔렸습니다.
같은 기간 전기자동차 판매 대수를 크게 앞질렀는데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전기차 대수는 약 48만7000대 수준입니다.
콜로라도주 덴버 외곽에 사는 30대 부부는 WSJ에 자신들이 몰던 자동차를 전기자전거 업체에 주고 대신 전기차를 보상판매 형식으로 구입했다면서 휘발유 값은 오르고, 테슬라 전기차는 주문 뒤 인도 받는데 지나치게 오래 걸려 전기자전거를 사게 됐다고 하는데 전기자전거는 인도가 자동차에 비해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2) 전기자전거 매력포인트 낮아지는 가격
전기자전거 가격은 배터리 가격이 하락하면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배터리 생산단가 하락으로 전기차 생산비용이 낮아지면서 결국에는 기존 내연기관자동차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던 전기차 옹호론자들의 예상이 전기자전거에도 그대로 들어맞고 있다.
가격이 낮아지면서 2020년 전체 신차 판매의 2%에서 지금은 5%를 넘는 규모로 성장한 전기차처럼 전기자전거 역시 가격 하락에 힘입어 인기가 치솟고 있다.
자동차가 아닌 대체 교통수단을 찾던 이들이 전기스쿠터와 전기자전거로 몰리고 있다.
e사이클일렉트릭의 벤저민은 전기자전거 판매가 2019~2021년 3년 동안 3배 넘게 폭증했다고 말했다.
팬데믹 기간 반짝 상승세를 타다 올들어 수요가 급감한 전통적인 자전거와 달리 전기자전거 판매는 여전히 탄탄하다고 벤저민은 설명했다.
그는 올해 미국내 전기자전거 판매 대수가 70만대로 비록 지난해에 비해서는 약 20% 줄어들겠지만 2020년에 비하면 55% 급증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3) 천차만별 가격
전기자전거도 자동차처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기본형은 1000달러 미만에서 출발하지만 중저가 모델들은 대개 약 3000달러 수준이다.
스포츠카 업체 독일 포르쉐에서 나온 고급 전기자전거도 있다.
포르쉐는 지난해 1만700달러(약 1390만원)짜리 전기자전거를 출시했다.
전기자전거는 유지비용도 전기차 등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의 들지 않는다. 연간 충전비용이 약 30~50달러에 불과하다.
팬데믹 기간 자전거 이용이 늘자 자전거 교통사고도 급증해 안전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4) 네이버 배달 시장 진출
네이버가 소상공인(SME)의 배달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N배달(가칭)'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역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N배달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N배달 서비스가 출시되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네이버 예약과 주문 서비스 등이 배달 서비스에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N배달 서비스 배달은 생각대로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생각대로는 2020년 네이버로부터 400억원을 투자받아 지분의 10.3%가 네이버 소유다. 아울러 생각대로의 모회사였던 인성데이타는 국내 퀵서비스 분야 시장 점유율이 약 80%에 달하며 월 1300만건 이상의 배달 주문을 수행하는 등 배달 및 퀵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독보적이다.
이 외에도 업계에서는 바로고 또한 배달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바로고가 2020년 5월 모아콜을 인수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수 후 바로고의 월 평균 주문 건수는 1000만건에서 1700만건으로 뛰었다. 물량을 빠르게 소화해야 하는 배달업 특성상 라이더 수와 평균 주문 건수는 주요 고려 대상이다.
위 같은 사실을 종합했을때 자전거 관련주, 전기자전거 관련주, 네이버 배달 시장 진출 관련주가 앞으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을것으로 예상돼 아래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2. 자전거 관련주, 전기자전거 관련주, 네이버 배달 시장 진출 관련주 및 수혜주
1) 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제조 및 판매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 중인 업체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본점을 두고 중국 천진 소재 자체 생산시설을 통해 제품을 제조하고 있음.
주요 제품인 생활자전거와 레저용 자전거를 국내 대리점, 대형할인점, 온라인판매, OEM, 특판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전기자전거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음.
국내 자전거 시장은 알톤스포츠를 포함하여 삼천리자전거, 지엘앤코 등이 선점하고 있으며, 알톤스포츠는 국내 전기 및 공유자전거 시장점유율 1위 업체임
업계에서는 바로고 또한 배달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알톤스포츠가 바로고의 자회사 무빙과 함께 MOU를 체결한 바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배달앱 연동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빠르면 11월 N배달 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N배달 서비스 배달은 생각대로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생각대로는 2020년 네이버로부터 400억원을 투자받아 지분의 10.3%가 네이버 소유다. 바로고 또한 배달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바로고가 2020년 5월 모아콜을 인수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수 후 바로고의 월 평균 주문 건수는 1000만건에서 1700만건으로 뛰었다.
네이버가 이같이 배달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배달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25조6783억원으로, 2019년 9조7365억원과 비교해 2년 동안 2.6배 이상 성장했다. 모바일인덱스는 3대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분기별 이용자 수가 매 분기 약 10% 증가율을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총 2억454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배달용 퍼스널모빌리티에 대한 배달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있다”며 “일상 생활을 넘어 배달에도 적합한 전기자전거의 개발·출시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 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각종 자전거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9년 3월 설립되었으며 1995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음.
일반 자전거(산악용, 경기용, 아동용 등)의 제조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브랜드로는 아팔란치아, 레스포 및 하운드, 샘트라이크 등을 보유.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주)스마트(자전거 도소매업), (주)쁘레베베(유아용품 도소매업)를 보유하고 있음.
킥고잉은 지난달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는 올해 초 삼천리자전거가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하면서 40억원 규모 투자한 영향이다. 킥고잉 자전거는 휴대폰 거치대를 탑재, 킥고잉의 '길 안내 기능'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환승하기 기능을 통해 반납 후 30분 이내 재이용 시 잠금 해제 비용이 면제돼 전동킥보드와 자전거를 교차 환승할 수 있다
3)엔에스엔
엔에스엔은 자전거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자전거사업, 컴퓨터와 주변기기의 제조 및 유통을 하는 ICT사업, 뇌질환 치료기기의 개발 및 판매하는 바이오메디컬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2009년 7월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에 이어 3위 업체인 (주)디엠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자전거 시장에 진입하였음.
의료기기 사업 강화를 위해 R&D사업 부문인 바이오메디컬사업을 분리하여 자회사 (주)뉴로소나로 신설하였음.
4) 이녹스
이녹스는 2001년 11월 반도체 패키지용 접착테이프, FPCB 소재, 디스플레이용 필터 소재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설립되었으며, 충남 아산에 본사를 두고 있음.
2017년 6월 1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IT소재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신설기업 (주)이녹스첨단소재를 설립, 동사는 지주사업을 영위.
자전거 제조업체인 알톤스포츠와 경영컨설팅 업체인 아이베스트, 알톤(천진)자전거유한공사 등을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음.
5) 영원무역
영원무역은 2009년 7월 의류 제조 및 유통 사업을 목적으로 (주)영원무역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되어 설립, 동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
해외 40여 개의 유명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바이어로부터 주문을 받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에 소재한 해외현지법인 공장에서 생산 및 수출하는 OEM 방식 사업 영위.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OR과 스위스 소재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SCOTT의 인수 등 국내외에서 아웃도어 및 스포츠브랜드 유통사업까지 사업범위 확대
영원무역이 인수한 스위스 자전거업체 스캇(Scott)이 전기자전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고성능 로드 전기자전거를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스캇이 출시한 뉴 스캇 애딕트 e라이드(New Scott Addict eRide)는 기존의 자전거와 매우 비슷한 외관을 지녔으나 성능은 뛰어난 전기자건거다. 전기 로드자전거 가운데 무게가 가장 가볍다. 자전거 무게는 10.4㎏에 불과하다.
영원무역은 지난 2015년 스캇의 주식 30.01%를 추가로 인수하면서 스캇 지분 50.01%를 확보하고 경영권을 손에 넣었다. 스캇 지분 인수에 영원이 투자한 금액은 총 154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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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위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단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판단 및 손실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